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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문학상4

제24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 전수식 제24회 재외동포 문학상 단편 소설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고 연락을 받고,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주 헝가리 한국 대사관에서 수상 전수식을 했다. 최 철민 대사님께서 수상 전수식을 해 주셨다. 항상 이런 장소에 가려면 옷도 걱정되고 특히나 머리가 신경 많이 쓰인다. 옷은 작년 여름 한국 갔을 때 인사동에서 구입한 생활 한복으로 입기로 했는데 머리가 .... 솜씨 좋은 이웃지기 은혜씨가 아침부터 장비 다 들고 우리 집에 와서 내 머리를 너무너무 예쁘게 해 주셨다. 머리만 해주셨는데 내가 변신을 했다. 상패도 받고, 상금도 받았다. 부다페스트 한인교회 담임 목사님 부부도 와주셔서 축하해 주시고, 대사관의 공사님, 남편의 후배이기도 한 임 현수 부영사, 오랜 지인 성미 씨, 그리고 이날 내 머리를 예.. 2022. 12. 24.
상 받았다. ^ ^ 5월 어느 날, 내 메일 박스에 재외동포 재단에서 온 "한글학교 교사 연수 신청" 메일이 왔다. 참... 너무 오래전에 한글학교를 했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왠 한글학교 교사 연수 신청 메일이? 그리고 삭제했다. 며칠 뒤에 다시 똑같은 메일이 또 왔다. 그래서 삭제하려다가 재외동포 재단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공모전 광고가. 아.... 지금 이때가 재외동포 공모전 작품 접수 시기구나... 하다가. 2주 정도 집중해서 소설을 썼다. 아들 재워두고 밤마다. 낮에는 집중이 안 돼서 아들 재워두고 열심히 쓰고 지우 고를 반복하면서... 그리고 단편 소설을 보냈다. 8월 26일에 메일이 왔다. 어찌나 기쁘던지. 하지만 수상 확인이고 등수는 없었다. 그리고.... 9월 23일 새벽 3시에 메일이 왔다. 우수상이.. 2022. 10. 13.
드디어 책이 도착을 했다.(재외동포 문학상)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오늘 아침 드디어 책이 도착을 했다고 연락이 왔다. 퇴근해서 집에 오니 내 앞으로 10권, 하빈이 앞으로 10권. 넘 좋다. 올 해는 이렇게 나왔구나..... 신기하다. 이 안에 내가 쓴 수필하고 하빈이 글이 있는 것이다. 작년까지는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했는데 올해부터는 재외동포 재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수상자들에게 각각 10권씩 보내주었다. 하빈아, 제목이 집시아이들을 가르치며...던가 아니면 집시아이들을 가르치면서.,...아닌가? 하빈이 말이 재밌다. 난 가르치면이 좋아. 그 뒤에 오는 말이 더 오픈되어 있어서. 엉......? 난 너무 시대가 뒤떨어졌나? 어쨌든간에....딸 글이 책으로 나오니 참 좋다. 난 책을 읽을 때 앞장 부터 뒷장까지 모두 다 읽는 습관이 있다. 오늘도.. 2015. 12. 16.
제1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헝가리 전수식) 여름, 한국에 있을 때 운전하는 중 남편한테 전화를 받았다. 하빈이가 재회동포 문학상을 받았다고. 청소년 부분 우수상 어찌나 기쁘던지.... 그러다가 난? 운전중이라 메일 확인이 안되네..... 남편이 다시 전화가 왔다. 수필부문 가작이라고. 가작.....그래도 좋다...... 그리고 대사관에서 연락이 왔다. 27일 오늘 오후 3시에 대사관에서 수여식을 한다고. 임 근형 대사님께서 수여식을 해주셨다. 외식을 할까....했는데 남편이 오늘 부터 손님들이 오신다. 주말까지..... 내일은 나도 함께 손님 접대를 해야 하기에.... 딸들이랑만 밖에서 국수 먹을까...하다가 집에와 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하빈이는 우수상을 받았기 때문에 다음에는 작품을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난 가작이라서 내년에 다시 도전.. 201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