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이쉬꼴라첼로1 Zene Iskola 오디션 본 아들. 1년을 솔페이지를 잘 다닌 울 아들. 내년 Zene Iskola 수업을 받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갔다. 어제 오후에. 차 안에서 "하겸아, 선생님이 물어보시면 크게 대답을 해야 해. 한국 아리랑을 불러도 되고. 알았지? 지난 번 처럼 말 안 하면 안돼요. 알았지?" 알았다며 차 안에서 헝가리 동요랑 아리랑, 애국가 크게 잘 부른 울 아들. 보통 큰 딸이 같이 와 주는데 오늘은 수업이 있어서 나 혼자 하겸이 데리고 갔다. 어째 에미가 더 긴장이 되네... 올라가서 이름을 대니 하겸이 종이를 준다. 1년 동안 레메떼 초등학교에 가서 솔페이지를 해서 따로 서류를 안 써도 되니 한숨 돌렸다. 작년에 우리 하겸이 테스트하셨던 꺼띠 선생님이 솔페이지 선생님께 이미 다 들었다면서 하겸이가 낯설어 긴장해서 말을 안 해.. 2021.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