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잼1 새벽까지 체리 잼 만든 날 지난주 토요일 조카랑 명진 씨가 와서 남편이랑 체리를 많이 땄다. 물론 1/4 정도밖에 못 땄지만 그래도 그 양이 많았다. 지난주에 체리 따기를 잘한 것이 이번 주부터는 체리가 나무에서 상하고 상한 것들이 바람에 계속 떨어진다. 1차 체리잼. 나무에 아직도 너무 많은 체리가 있지만... 어쩌겠나.... 큰 냄비 두 개에 체리를 가득 넣고 설탕 넣고 졸였더니 1/4로 줄어들었다. 오후 6시에 시작한 체리 잼은 새벽 1시 30분에 가스불을 껐다. 센 불로 하면 밑이 타기에 약한 불에서 계속 저으면 졸여야 하니까. 테스코에 가서 병을 샀다. 6개에 체리 잼을 가득 담아서 남편 사무실에 보냈다. 직원들 하나씩 선물로 드리라고. 그리고 작은 병은 선물, 큰 병은 우리가 먹을 것, 첫 번째 두 개의 큰 냄비의 체리.. 202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