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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시험2

첼로 시험, 암벽 타기, 그리고 슬립 오버 시도하는 아들. 금요일, 바쁜 날이다. 아침 9시에 줌으로 구역예배를 드리고, 바로 구역 정부에 갔다. 새로 발급된 신분증을 받으러. 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받았다. 서둘러 하겸이 학교로 출발. 오늘이 울 아들 첼로 시험이라서 미리 학교에 메일을 보냈었다. 1시에 데려가야 한다고. 1시에 우리 아들이 나오고, Zene Iskola에 다행히 1시 30분에 도착. 한 번 연습하고 바로 2시에 시험. 우리 아들 순서가 첫 번째다. 4분의 첼로 선생님이 아이들 첼로 음 맞추시느라 바쁘시다. zene iskola 첼로 선생님 4분의 학생들이 오늘 시험을 보는데 하겸이는 2시 그룹이다. 등이 예쁘네..... 우리 아들이 첫번째다. 담담하게 스칼라와 두 곡을 실수 없이 잘하는 우리 아들. 참 많이 컸네. 우리 아들. 어쩜 저리 .. 2023. 4. 29.
첼로 시험 보는 울 아드님 지난주에 첼로 선생님인 꺼띠 니니가 시험이 있다고 알려 줬었다. 그리고 다시 확인하시면서 메일을 보내주시고. 토요일, 오후 2시 20분에 zeneiskola에 도착을 했다. 오전에는 큰 아이들 시험(vizsga)이 있었고, zeneiskola(음악학교) 학년(각자 자기 악기를 시작한 학년)으로 1학년과 2학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험이다. 우리 아들은 솔페이지는 2학년이지만 첼로는 1학년이다. 하겸이는 교실에서 꺼띠 니니랑 같이 첼로 튜닝하고 난 너지 떼렘에서 기다리는데, 딸기가 눈에 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해 놓으셨구나. 딸기 냄새가 달콤하니 좋다. 선생님이 말씀을 하시더니 첫 번째가 에녹.. 이란다. 우리 아들이네. 가슴이 덜컹하고, 혹시나 긴장해서 안 한다 하면 어쩌나 했는데, 담담.. 202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