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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학교_올림픽데이2

올림픽, 패럴림픽 주간 메일이 왔다. 이 번 주가 올림픽, 패럴림픽 주간이고, 수요일에 4~6학년 학생들이 올림픽 주간에 경기를 하니 부모님들 오시라고. 8시부터 12시까지..... 피에르 엄마 왈, 이 학교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요. 한다. ㅎㅎㅎ 매년 한다. 올림픽, 패럴림픽 주간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학교를 방문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휠 췌어, 시각장애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직접 보여주고 함께 경기도 한다. 아이들이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인 체험도 하고, 휠 췌어에 앉아서 이동도 한다. 참 좋은 경험을 하는 한 주다. 그런데.... 엄마, 아빠 오라고 하니.... 그냥 한 시간만 있다가 집에 가야지 그리 생각하고 원피스에 하이힐 신고 갔다가... 발 아파 죽는.. 2024. 4. 4.
프랑스 학교 Olympic Day 비 오면 어쩌나 엄마만 계속 일기예보 보면서 걱정하고, 아들은 전혀 날씨에 대한 걱정은 아예 안 하는 눈치고. 날이 좋아 어찌나 다행이던지. 높이뛰기부터 시작한 울 아들. 1학년, 2학년 6반이 종목마다 돌아가면서 한다. 그다음은 멀리 뛰기. 음.... 울 아들 집에서 연습 좀 합시다. 3학년 때는 더 멀리 뛰어 보자고, 울 아들. 다음은... 축구공 차서 골대에 넣기. 두 번을 차는데 울 아들은 첫 골은 골인~~~ 두 번째는 아쉽게 밖으로 나갔다. 초시계 2개로 초를 쟀다. 울 아들이 몇 초에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잘했다. 실내로 들어와서는 훌라후프 굴리기. 울 아들 훌라우프가 멀리멀리 오래오래 굴러갔다. 공 멀리 던지기. 마지막으로 장애물 달리기. 허들 하나도 안 넘어뜨리고 잘 달린 울 아들. .. 2022.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