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인2

헝가리 쇼욤 대통령 방문 세계 어린이날 행사-2 드디어 한국 부스를 찾았다. 에고..... 반가워라. 예전에도 태극기를 보면 반가웠지만 헝가리에 살면서부터는 정말 눈물 나게 반갑고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대형 TV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었다. 헝가리 대통령께서 한국관을 방문을 하셨단다. (한발 늦어 난 직접 뵙지는 못했다.) 약식과 한과를 준비했는데 시식하신 헝가리 대통령께서 맛있다 하셨단다. 헝가리 대통령께서 모르시는 것이 있다면 이것일 것이다. 우리 한국사람은요 안 하면 안 했지 일단 하면 제대로 한답니다. 절대로 어설프게 하지는 않는답니다. 내년에 다시 한다면 더 준비를 해서 정말 한국의 날로 만들고 싶다. 한복 입은 헝가리 아가씨 사진을 찍어 주었다. 뒷 배경을 저리 프린트해서 놓으니 정말 한국에서 찍은 것만 같다.. 2010. 6. 2.
큰 아이 학교에서 한국의 날 행사 큰 아이가 다니는 ICSB학교 한국 어머니들이 모여서 설날을 맞아 한국의 날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를 했다. 외국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설날을 알려 주자는 것과 우리의 명절이 너무 쓸쓸하니까 선생님을 초대하여 함께 하자는 뜻에서 시작되었다. 토요일 오후 5-7시까지 학교 식당을 빌려서 준비를 했다. 한국 가정이 별로 없어서 한분이 100여분의 음식을 준비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참 많이 준비들 하셨다. 바쁘다는 핑계로 토요일 저녁 음식만 들고 정신없이 뛰어들어간 나는 쪼금 미안하다. 사실 좀 바쁘기는 했다. 마누라가 바빠서 신랑이 더 정신없던 하루였으니까..... 다들 오후4시부터 모여서 준비를 하셨다는데 난 거의 턱걸이로 닭고기와 찐빵을 들고 5시 5분 전에 들어갔다. 아이들 문 앞에 세우고 가지고 간.. 2008.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