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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173

너는 평야의 양귀비 꽃 같구나 두 번째 책이 인터넷에서 1월 2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2월 6일 부터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며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그리고 어제 스페인 여행 중에 메일로 홍보 파일이 도착을 했다. 디자인도 맘에 들고 모든 사진이 칼라로 나오니 좋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절반으로 줄여야 했고, 아이들의 많은 사진을 골라서 빼야 했지만 그래도 맘에 든다. 헝가리 집시 아이들의 이야기를 블러그에 기록한 것을 정리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구입 부탁드립니다. 홍보도요. 해외에서 구매가 힘드신 분들에게는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에 비밀로 주소 적어 주세요. ^ ^ 2020. 2. 2.
언드라쉬 우트에서 열린 Nemzetkőzi Street Food Fesztivál 페이스북에 언드라쉬 우트에서 길거리 음식 페스티벌을 한다는 것이 올라 왔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 예배당 가기전에 언드라쉬 우트에 들렀다가 예배당에 갔다. 토요일 오후는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단다. 아침이라서 한가해서 우리끼리 길 한복판 걸으며 뭘 먹을 까 고민. .. 2019. 9. 24.
Szikla Templom(Cave Church) 동굴성당에 갔어요. 아침에 동굴 성당에 갔다. 천주교 신도인 친구를 위해서, 또 아름다운 동굴 성당이니까. 은둔 수도자들이 이곳에 모여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모여서 수도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소련연방이 되고, 헝가리 비밀경찰들이 이 수도자들을 모두 잡아다가 5년~10형을 주었고, 이 동굴 성당은 폐쇄시켰는데 1989년 헝가리가 개방을 한 뒤에 막은 벽을 다 헐고 동굴 성당을 개방을 했다. 자연동굴로 일년 열두 달 같은 온도가 유지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나온 물로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현재도 이 동굴성당에서 미사를 드린다. 어깨가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입장이 불가했는데 요즘은 어깨를 가리는 천(망토)을 준비했다가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https://youtu.be/ZI9FHdZUzUg 2019. 8. 27.
헝가리 건국 기념일 불꽃 놀이 친구들이 20일, 헝가리 건국 기념일에 도착을 했다. 그래서 집에 짐 풀고 잠시 쉬었다가 시차 적응 이런 거 없이 그냥 바로 불꽃놀이를 보러 두나 강가로 갔다. 아마 일 년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이는 날 일 것이다. 1시간여 기다리니 어두워지고 드디어 조명이 켜지더니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울 아들 폭죽 소리에 놀라서 귀를 막고, 30여분이 길어서 마지막 피날레의 어마어마한 폭죽에는 그만 울음이 찔끔. 손잡고 차로 가면서 엄마, 난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웠어요 한다. 내년에는 물어보고 싫다면 안 가는 걸로... 하지만 또 간다고 할 것 같다.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