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썸머타임시작1 홈스쿨링에 완벽 적응한 울 아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매일 집에 있는 울 아들. 입술이 부르트고 저녁이면 코를 골고 잔다. 홈 스쿨링에 완벽 적응한 울 아들. 입술 부르튼 걸 보고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뭘 하신다고 그리 피곤하신지. 3월 15일 헝가리 혁명기념일에 모든 집들이 헝가리 국기를 밖에 걸었다. 이사 오면 우리 집에도 태극기를 걸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국 국경일에. 그래서 국기 게양할 관을 벽에 부착을 하려고 태극기를 꺼내 놨더니만... 울 아들 아빠 콩콩이 하면서 태극기를 휘날린다. 독립투사 같으네. 태극기 휘날리는 폼이. 이제 우리나라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걸어야겠다. 이젠 한자를 써서는 시도 때도 없이 문제를 내는 우리 아들. 락? 하면 떨어질 락? 하고 답을 해야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닫을? 하면 폐? .. 2021.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