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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프랑스학교2

아빠의 날 선물 만들어 온 아들 지난주 금요일, 아들 데리러 갔더니 한참이 지나서 뭘 흔들면서 뛰어 온다. 그런데 물병이랑 가방은 안 가지고 온다. 아들~~~ 물병이랑 가방은? 씻어야 하니까 가지고 오세요~~ 들고 온 것을 내 손에 쥐어주고 다시 뛰어 들어가는 아들. 비닐봉지에 있는 것을 가만히 보니 아빠.... 날 선물이구나... 아빠의 날을 딸들은 어릴 때 안 챙겨 왔었다. 헝가리에는 아빠 날이 없었던 것 같다. 아빠 위해서 그리고 만든 울 아들, 아빠 선물 들고 엄청 신나서 뛰어 온 것이다. 늦둥이 아들이 있으니 이런 선물도 받고 감사하네. 어니끄 한 데서 사진이 메일로 왔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20명을 10명씩 나누어서 수업을 하니까 어니끄 교실로 가서 생일을 했나 보다. 그래서 하겸이랑 친한 저 스펠, 츄니, 언드라쉬, 야.. 2020. 6. 22.
아들이 준 어머니 날 카드, 사랑해 아들. 오후에 아들 유치원에 가니 우리 아들 평상시에도 엄마 보면 뛰어 오는데 오늘은 다르다. 엄마 보자마자 가방에서 뭘 꺼내서 보여주는데, "엄마~~ 엄마 거야. 내가 만들었어, 어니끄가 비밀이라고 해서 우리 모두 비밀로 만들었어" 아~~ 맞다. 6월 첫째 주에 어머니날 카드랑 준비한다고 했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꺼내서 엄마한테 주는 아들. 구글 번역을 해보니 당신은 내 예쁜 엄마. 내가 너무 사랑하는 당신 나는 당신에게 수천번의 키스를 해요 당신은 내 예쁜 엄마. 사랑해. 내 모든 마음을 다해 구글 번역이라서 뭔가 어색하지만 이런 내용이다. 병 안에도 시를 써서 넣었다. 내 새끼. 아들 덕에 사랑의 시도받고. 사랑해. 귀하디 귀한 아들. 다음 주가 하겸이 생일이다. 하겸이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 하는 구슬 ..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