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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 시 14일 (자가)격리 의무 조건부 면제를 위한 청원 > 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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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내용
한국 입국 시 14일 (자가)격리 의무 조건부 면제를 위한 청원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달라진 일상으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위해 애쓰는 정부 부처 여러분, 의료진, 그리고 국민모두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의 말씀을 우선 전합니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중인 2주간의 의무 자가격리 정책으로 인해 750만 해외동포들의 한국방문이 아주 어려운 상황이며, 특히 사업상의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 2주 자가격리는 큰 제약이 됩니다.
750만 해외동포들의 수많은 사업들이 한국기업들과 연결된 수출입의 무역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현재까지 한국제품의 해외 시장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에 한국입국 해외동포들이 아래 조건에 모두 충족되는 경우 의무 격리가 면제되어 하루속히 원활한 입국이 재개되고 이에 따라 한국 경기가 활기를 찾고 해외동포들의 원활한 사업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
2.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자
3.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음성확인서(RT-PCR)제출자
다행히도 현재 원활한 백신 공급으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에서 백신 접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백신접종의 효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나라들이 자가격리 규정을 완화하거나 격리 대신 현장 신속검사, 음성진단확인서로 자가격리 절차를 대체 해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전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해, 한국 입국 해외동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스스로 방역 및 검사를 사전에 철저히 조치한 후 대한민국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치지 않으면서 방문할 수 있도록 750만 해외동포들의 의무 자가격리 면제를 정중히 청원드리는 바입니다.
2021년 4월 14일
로스앤젤레스 ******협회 회장 *** 및 회원일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