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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너무 잘하고 어미는 너무 떨려서.... 드디어,드디어 끝났다.오늘 오후에 울 아들 첼로 대회 참석했고,결과를 모른 체 우린 먼저 집으로 왔다.그리고 밤 8시 30분에 첼로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다.이 늦은 밤에(헝가리에서는 진짜 늦은 밤이다.) 직접 전화를....그리고 언제나 차분한 선생님이 살짝 흥분한 목소리로...울 아들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 주신다.모든 심사위원들과 그 자리에 학생들 데리고 온 음악학교 선생님들이모두 하겸이가 너무 잘했다고, 재능이 있다고 하셨다며 기뻐하신다.어찌나 좋던지.... 그리고 10월 대회에 하겸이가 나가게 되었다고,금요일부터 새 곡을 연습할 거라고 알려 주시면서 금요일 까지는 절대 첼로 꺼내지 말고 쉬게 하라고 당부하신다. https://www.youtube.com/watch?v=2HsNpKNOpL4 h.. 2026. 9. 24.
대회 준비를 위한 콘서트/ 첫 슬립오버 가는 아들 9월 23일 첼로 대회가 있는 아들.울 아들만 별로 대회에 큰 관심이 없는 듯하고선생님과 어미는 긴장하고.3명이 대회에 나간다.고등학생 형, 누나, 그리고 제일 어린 울 아들.어제 금요일 오후, 3명 중 조이 누나랑 하겸이만 작은 콘서트를 했다.사실 콘서트라고 하기보다는 대회를 위한 리허설 같은 콘서트였다.여기에 동영상을 올릴 수가 없어 일단 사진만.대회 동영상은 유튜브로 올려 이곳에 링크를 걸겠지만서도...항상 아들보다 어미가 더 긴장이 된다.대회에 함께 못 가는 아빠랑 누나들 꼭 오라 했더니작은 누나는 수업이 안 끝나서 못 오고,아빠랑 큰누나가 왔다.울 아들 월요일 리허설과 수요일 대회 잘 치르고좋은 성적이면 참 좋겠다.그런데 선생님은 엄청 어렵고 힘든 대회라서 혹시나결과가 안 좋아도 실망하지 말라고.. 2026. 9. 20.
하나님, 저희를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씩 속울음이 울컥울컥 올라온다.이젠 자주는 아니지만 아직도 한 번씩.그러다 한 달 전쯤?기도를 했다."하나님, 저를 위로해 주세요. 제가 위로가 필요합니다."그리고 신기하게 한 주 정도 뒤에...모르는 두 분에게서 메시지를 받았고,그 두 분이 우리 이숲 공동체에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그중 한 분은 매일 내가 예배당에 가는 시간에 오셔서서로 떨어져 그분은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신다.나는 기도를 하고 성경 필사를 한다.너무너무 위로가 되는 시간.그런데....어제 예상치 못한 카톡을 받았다.카톡을 받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나님이 나를,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구나....감사합니다.이숲 공동체 계좌를 알려 드리고,오늘 아침 귀한 예물이 도착했음을 확인했다.작다고 하셨지만 절대 작지 않은, 그리고 그 의미가.. 2026. 9. 18.
과일과 담요를 들고 길거리로 나갔습니다. 9월 12일 토요일 11시에 센터에서 모여서 과일을 씻고, 자르고, 통에 담았습니다.아침에 막 구운 빵을 샀습니다.밤이면 이젠 쌀쌀해져서 춥습니다.그래서 담요를 들고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나갔습니다.요즘 건강이 안 좋으신지 자주 안 나오시는 할아버지.항상 3개를 달라고 하신다.손주들이 있다시면서.며칠 안 보이셨는데 오늘은 햇살이 좋아 나오셨나 보다.본인 쓴 책이라면서 책을 주셨다.이 분은 노숙자는 아니다.생활이 어려워 도움을 받고자 길거리로 나온 분.준비한 과일을 두 개 드렸다고....난 다리 쪽으로 차로 이동을 해서 서부역으로 돌았다.함께하신 분과 같이.청년들은 따로 걸어서 이동을 하고.헝가리어로 되었기에 잘 모르겠지만...나중에 라슬로가 오면 물어봐야겠다.궁핍한 삶에 절박한 심정인가...본인 책을 .. 202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