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1837 드디어 올 해 골프 시작 3월이 되니 골프장이 문을 열었다.월요일,솔피지 수업 가기 전에 연습장에 들러 공 두 바구니 치고 갔다. 엄마는 실내 골프연습장 보다 밖에서 치는 게 더 좋다.했더니 울 아들은 여기도 좋지만 실내 골프 연습장도좋단다.그럼 날씨 봐가면서 실내 연습장에도 갑시다. 그리고,오늘은 9홀로 갔는데...엄마는 정말 엉망진창.....그래도 아들이랑 같이 하니 넘 좋더라는. 울 아들덕에 이 나이에 골프도 시작하고,게으른 에미가 아들 운동시킨다고 같이 나가서2시간 걸으니 그저 감사, 감사,오랜만에 만난 동생이랑 운동도 하니 감사하고,겨우내 겨울잠 자고 동굴에서 나온 기분이다. 우리 아들은 열흘 방학하고 드디어 내일 학교에 가는 날.이번에는 2주가 아니고 열흘이다. 왜지? 수업일수 때문인가?어쨌든 학교에서 그리 하겠다고 .. 2025. 3. 5. 앞으로 몇 번의 이런 고비와 고백을 받게 될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3. 4. kamaraverseny eredmény : 솔피지 실내악 콩쿠르 수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 음악학교(zeneiskola)로 와야 한다는 메일이.그런데 수요일 수업이 1시 30분에 끝나는데... 어쩐다나...그래서 아빠가 사무실에 하겸이를 데리고 갔다가(아빠는 9시부터 미팅 약속이 잡혀있기에) 1시 30분까지음악학교로 데리고 가고,나는 수업이 끝나는 데로 가기로 했다.콩쿠르를 2시에 시작하기에. 저학년은 두 곡을 했고,고학년인 울 아들 팀은 7곡을 했다.그리고 오늘 메일이 왔다.아들 팀이 금상을 받았다고.다음 주 수업에 가면 초콜릿 받겠네, 우리 아들. 선생님 참 열심히 하신다.어린아이들 데리고 쉽지 않으실 텐데... 옆에서 볼 것을...정면에 자리 잡았더니만 선생님 때문에 울아들이 보이지를 않는다. ㅠㅠ그래도 감사 감사, ^ ^ 2025. 3. 1. 데브레첸을 다녀왔다. 아들 방학이라서 첼로 수업을 결석하고데브레첸을 다녀왔다.부다페스트에서 240km 정도 떨어진 헝가리 제2의 도시이고,교육도시인 데브레첸.그곳에 몇 년전 부터 엄청 큰 중국 배터리공장을 건설 중이고,한국 기업도 여러 중소기업이 들어와 있다.갑자기 한국 주재원들이 많아져서 좋은점도 있지만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교육도시라서 전 세계에서 온 유학생들이 엄청 많은 도시다.그곳에서 사역하시는 유 00선교사님 가정을 만나고 왔다.마침 ICSB도 방학이어서 목사님, 이 선교사님 가정이랑함께 다녀왔다.유 선교사님이 울 아들에게 선물로 주신 망원경.아주 작지만 성능이 좋다고 하셨는데...그만 선교사님 집에 놓고 왔다.나중에 부다페스트에 올라 오실 때 갖다 주신다고... 선교사님 집 근처 숲을 산책했다.두 분 선교사님이.. 2025. 2. 27. 이전 1 2 3 4 ··· 4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