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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하겸이 이야기620

엄마, 매주 토요일이 이러면 좋겠어.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pieces of hope ngo'에서 어린이 영어 성경클래스를 한다.여기저기 많이 알리고 홍보하지 못해서 아직은 아이들이 없지만 울 아들이랑 친구 페렌츠, 그리고 예지 이렇게 3명이함께 나오미 선교사님과 영어 성경공부를 한다. 너무 재밌단다.페렌츠 엄마는 너무 고맙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해주니 나도 너무 고맙다.사실 울 아들은 페렌츠가 있어서 더 재밌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페렌츠는 울 아들처럼 영어 유치원에 다녔었다고 하는데영어를 잘해서 깜짝 놀랐다.이 녀석 영어 잘하는 거 안 다음부터 난 안 되는 헝가리어로 안 하고영어로 대화를 한다.진작 영어로 할 것을... 발음도 안 좋은 헝가리어로했으니 아고... 증말.. 2024. 10. 14.
5학년 Relais 지난주 수요일,울 아들 릴레이라고...친구도 와 있었지만 수업이 있어서 엄마는 학교에 못 가니까엄마가 없다고 서운해하거나 기운 빠지지 말고 열심히 잘하라고그리 말했었는데.비가 와서 연기한다는 메일이 와서 어찌나 반갑던지.그리고 오늘 2024년 릴레이를 했다.5학년은 10시라고 해서 9시 50분에 갔더니 이제 4학년이 준비하고있다. 그러면.... 대충 20분은 지나야 울 아들이 나오겠구나...저렇게 아빠들이 많이 오시는데 울 신랑은 출장 중이라서...출장이 아니어도 아빠는 항상 일하느라 못 오셨다. 어느 날 아들이 물었다.다른 아빠들은 회사에 안 가? 글쎄... 집에서 일하는 아빠들이 많은가 보다.했다. 우리 딸들도 하이스쿨 때 참 열심히 했었는데.릴레이 진행도 하고, 음악도 틀고, 아이들 간식도 준비하고.. 2024. 10. 9.
표를 안 판다 해서 못 간 토트넘 대 페렌츠 바로쉬 경기 헝가리에서 토트넘이랑 페레츠바로쉬 경기가 있다는소식이 들리고,손흥민 선수가 올 거라는 기대에 한국분들 표를 엄청 사기 시작했다고... 그러더니 대사관에서 주의 사항을 올렸다. 안내문을. 그리고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손 흥민 선수가 불참한다는.그래도....영국까지 안 가도 토트넘이랑 페렌츠바로쉬 경기를 볼 수 있는기회인데... 싶어,큰 누나가 하겸이를 위해서 당직 근무하고 피곤한데 잠도 안 자고경기장에 갔단다.하겸이를 위해서 표를 사기 위해.온라인 매표를 막았기에... 직접 매표소로 가면 살 수 있다는말에 아침 퇴근하면서 바로 간 큰 누나.충격받고 사진을 보내왔다 세상에나...헉!!!!한국사람한테는 표를 팔 수 없단다.그래서 의지의 한국인 큰 누나가 설명을 하고 부탁을 하고,우리는 조용히 보기만 하겠다. .. 2024. 10. 4.
엄마, 나는 태어날 때 몇 킬로였어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