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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하겸이 이야기631

요리도 하고, 다시 한자 놀이도 하는 아들. 울 아들이 제일 처음 배운 요리는 컵 라면 끓이기였다.그리고 짜파게티 끓이기,지난주에 계란 프라이를 배우고는 하루에 3~4개씩계란 프라이를 해서 먹고, 엄마도 해주고,계란 프라이 배웠으니 계란 프라이해서 간장 넣고 비벼 먹는 계란밥을 가르쳤다.주일 아침에는 아빠랑 큰 누나를 위해서 계란 프라이를 했다.엄마 계란 프라이가 깨졌다고 미안하다는 울 아들. ^ ^괜찮아요~~~.그저 감동이랍니다. 요 계란 프라이 2개는 하겸이 계란 볶음밥용.간장 한 숟가락, 참기름 반 숟가락 넣고,김 가루도 조금 넣고 비비면 끝~~~그렇게 한 끼를 울 아들이 직접 해 먹었다. 저녁에 갑자기 자기 유튜브를 보던 울 아드님,5년 전 한자 놀이 유튜브를 보더니 카드를 찾는다.당연히 엄마가 잘 보관했지요.카드를 보더니 신이 난 울 아들.. 2025. 1. 6.
공기 놀이 하는 아들, 아들이 처음 한 요리 그리스 여행 중에 큰 누나랑 오징어 게임을 본 우리 아들.(이제 10살 하고 6개월이라서 보면 안 되지만 누나가 눈 가리고귀 막아 주고, 설명해 주면서 같이 봤다.)그런데 울 아들 오징어 게임을 보다가 공기놀이가 궁금하다.그래서 미케네 올라가는 길에 작은 돌을 주어서 공기놀이 시작한 아들.생각보다 잘 안되니 승부욕 올라오고."엄마는 왜 이렇게 잘해?"하며 신기한 듯 보는 아들.아빠까지 하니 시도 때도 없이 연습하는 아들.드디어 공깃돌 4개까지 성공했는데....영~~~ 꺾기가 안된다.꺾기까지 되는 날까지 연습 연습.https://youtu.be/q8hAa6ywFsY?si=2Z-GfLaBFKUS2Y7r 엄마를 위해 한 첫 계란 프라이계란 프라이를 해보고 싶다 해서 알려 주었더니바로 엄마를 위한 계라 프라이를.. 2025. 1. 2.
시간을 되돌아갈 수 있다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2. 23.
WIEN 크리스마스 장에서 스케이트 타는 아들. 크리스마스가 지나기 전에 빈에 다녀오자 했다.올 해는 어째 크리스마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좀 분주하고어수선하고 바빴다.크리스마스 장 철거하기 전에 빨리 다녀오자 하고 출발했다.주차장이 좀 요상한 시스템이었다.차 한 대가 나와야 기다리던 차 한 대가 들어간다.기다리다가 후진해서 나갈까..갈등하던 중에 한 대가 나오니 문이 열려 들어가니 세상에...안에 자리가 엄청 많더라는.내 차가 들어가고 난뒤에도 차들이 줄줄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주차장에서 나와 걸으니 바로 빈 시청이다.매년 여기에 크리스마스 장이 선다.   항상 보기만 하고 절대 안 사던 스노 볼을 하나 샀다.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아들이 고른 스노우볼로.이 스노볼 회사가 최초의 회사란다.화려하지 않지만 검은색으로 처음 디자인 그대로.집에.. 2024.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