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들147 울 아들 좋아하는 도넛 그려보기 아들 학교 끝나는 시간에 데리러 갈 때 도넛을 사가지고 간다.하루 종일 학교에서 신나게 놀긴 하지만 그래도 공부를 하니까달달한 도넛 먹고 힘내라고.항상 핑크 도넛과 초코 도넛을 준비한다.도넛이 아닐 때는 첼로 레슨 가는 길에 피자 한 조각 사서먹기도 한다.다음에는 피자를 그려 볼까?캐러멜 도넛과 초코 도넛을 그리고핑크 도넛이 생각나서 마지막에 그렸더니넘 성의 없이 그려졌다.봄이 오니 꽃을 그려 볼까?오랜만에 오일 파스텔을 꺼냈다. 2025. 2. 22. 울 아들이 칭찬해 준 고래 그림 폭탄테러 메일로 많은 학교가 휴교를 하거나 조퇴조치를 한 날.울 아들은 친구랑 놀고,난 그림을 그렸다.알고리즘으로 낯선 유뷰브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뭘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상황이아니니 그려보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니 그저 연습 삼아그렸는데...울 아들 그림을 보더니-엄마, 진짜 잘 그렸다.한다.음... 울 아들 이런 그림 좋아하는구나. ㅎㅎㅎ그럼 이 일카 유튜브에 다른 그림이 있나 봐야겠네. 2025. 1. 24. 시원한 음료 그려보기 구독하고 있는 금손햄찌 유튜브에 몇 년 전에 올렸던그림이 알고리즘으로 떴다.어제 저녁에 그려봤다.난 왜이리 기억력이 안 좋은지....하나하나 처음 하는 것처럼 낯설다. 그리다가 뭔가 한 단계를 빼먹었다.그런데... 다시 되돌아가 고칠 수가 없다.그러면 다 사라져서 새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오늘은 그냥 여기까지만 하기로. 다음에는 종이에 그린 것 처럼 배경을 바꾸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아침에 아들 우유랑 설탕... 그리고페트병 환불받으러 갔더니만 귀염둥이 둘이 얌전히 앉아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어찌나 얌전한지 사람들을 보고 짖지도 않고.너무 귀엽다. ^ ^ 2025. 1. 21.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기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아들이 묻는다.-엄마는 언제가 좋아?엄마는 뭐 할 때 행복해?-엄마는 누군가 도와주고 함께 할 때 행복하지.-그건 지금도 엄마가 하잖아.-그치.-또 엄마는 뭐 할 때 좋아?-엄마는 시간이 있을 때 그림 그리고, 뭐 보면서 뜨개질하고,글 쓰고 책 보고 그럴 때가 좋지.....이런 대화를 하다 보니 학교에 도착.울 아들 손 흔들고 뛰어갔다. 어제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금손햄찌 유튜브를 보면서 그렸는데맘에 안 들어 오늘 다시 그렸다.어제 몇 번 실패하면서 그려서 그런지 오늘은 시간이 좀 단축되었다.어제 그린 아이스아메리카노.살짝 맘에 안 들고...색이 너무 흐려서....오늘 아침에 다시 그린 아이스아메리카노.그런데...커피라기보다는 울 아들이 즐겨 마시는 아이스티 같다. 색 만드는 게 어렵.. 2025. 1. 10. 이전 1 2 3 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