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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가족여행365

크로아티아 - KRK 섬으로 출발 큰 딸 일주일 휴가에 맞춰서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여름이니까 무조건 바닷가.헝가리에서 6시간 거리에 있는 크로아티아 Krk 섬으로 결정했다.날이 너무 좋아서...하얀 뭉게구름 보면서...6시간 운전해서 도착했다. 예약한 숙소에.하루 30만원 정도인데 아주 깨끗하고 참 좋다. 숙소가.포도가 영글어 가고...집주인이 소개한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걸어서 출발.우린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이라서 안 기다려도 될 듯.워낙 유명해서 예약은 안 받고 그냥 기다려야 한다는 식당.역시나 저녁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음식이 맛있더라는....헝가리와 반대로 식사가 모두 끝나자 독한 술을 서비스라며 준다.울 아들한테는 보물상자 안에 캔디 중에서 고르라고...헝가리는 식사 전에 독한 빨링까를 마시는데,여기는.. 2025. 7. 24.
보르게세 공원, 스페인 계단, 그리고 콜로세움 오후 비행기라서 호텔에 가방을 맡기고 보르게세 공원으로 갔다. 스페인 계단이 그 아래라서..보르게세 공원으로 가는 길에 작은 딸이 검색해서 찾은 카페. 오~~~ 빵이 정말 맛있었다. 커피도. 1. 보르게세 공원 (Villa Borghese)공원 입구로 들어서자 아련히 들리는 음악소리.가까이 가니 색소폰을 부시는 할아버지.공원과 너무 잘 어울리는 소리였다.이질적이지 않은. 백조가 아닌 것 같은데.... 하더니검색해서 찾아보는 누나랑 아들. 에미는 넘 흐뭇하고. 2유로 드리면서 동영상이랑 사진을 촬영했다.소리가 참 곱더라는...공원에 반려견 데리고 산책 나오신 분들이 정말 정말 많았다. 2. 스페인 계단 우리가 방문했던 2017년 11월에는 스페인 계단에 앉아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쉴 수 있었는데...지금은 .. 2025. 5. 5.
치비따 디 반뇨레지오,발도르차 평원, 몬테풀치아노 와이너리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모임장소로 가니일찍 왔다. 두 딸과 함께 온 어머니, 혼자 온 두 분, 그리고 다 신혼부부들이다. 1. 치비따 디 반뇨레지오 죽어가는 도시였단다.그런데 어느 날.... "천공의 성 라퓨타" 영화로 인해일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시작하면서 죽어가던 도시가관광객들의 방문으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고...우리 아들 호텔로 돌아와서 "천공의 성 라퓨타" 만화영화를봤다. 근데... 별로 재미는 없는 표정. ㅎㅎ 2. 발도르차 평원영화 "글래디에이터"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호텔이다. 아니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의 길이다.그래서 호텔 주인은 엄청 스트레스받고 조만간 사진 찍으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돈을 받을 예정이라고....내가 주인이었어도 짜증 났을 것 같긴 하다.예쁘긴 한데... 계.. 2025. 5. 5.
폼페이(Pompei), 포지타노(Positano) 새벽 5시 알람소리에 일어나 컵 누룽지 하나 끓여서 누룽지 국물잠 덜 깬 아들 입에 넣어주고...우리 호텔 바로 옆 골목으로 돌아서니 모임 장소다.오늘 폼페이, 포지타노 투어 팀이 모이는 곳.출석 체크하고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폼페이로. https://youtu.be/zB2Ub0raQ1Y?si=kHNZTNotfzFrFWIB2000여 년 전에 이렇게 디자인해서 도시를 만들다니...단체관광으로 돌아봐야 해서 긴 시간을 들여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짧은 시간에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폼페이 입구에 있는 안내문.일본어, 중국어도 있는데 한국어는 없다.프랑스어가 있어 우리 아들 읽고는 엄마한테 설명을 해주네.헐... 환전소까지... 그 옛날에....가이드가 질문을 했다.캄캄한 밤에 .. 2025.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