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가족여행354 영국 여행 마지막 날 - 영국 박물관 영국 여행 마지막 날.박물관이 살아 있다 3에 나온다는 대영박물관에 가기로 했다.물론 촬영을 대영박물관에서 한 건 아니지만.울 아들이랑 박물관을 간다는 거 자체가 기쁨이다.대영박물관을 11시 20분에 예약을 했기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가방끌고 갔더니만...안된단다. 바퀴달린 가방은...난감한 내 표정을 보더니 길 건너 마켓에 가방을 맡기라고 친절하게 알려 준다.우리가 들어가니 주인 아저씨 바로 가방때문임을 알고는 가방 하나에 6파운드, 가방 2개니까 12파운드란다.가방 하나 맡기는데 만원이 좀 넘는다.그래도 어쩌겠나... 저렇게 묶고는 사진을 찍으란다.나중에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면서. 드디어 찾았다. 한국 전시관.한국 전시관을 둘러 보면서 아들 하는 말,"엄마, 아빠 사무실에 있는 것들이 많다." ㅎㅎ.. 2024. 10. 28. 런던 셋째 날 - 워릭 성, 셰익스피어 생가, 옥스퍼드 대학 우리 아들이랑 이번 런던 여행에서 엄마가 아들이랑 같이 가고 싶은 곳은 옥스퍼드 대학이었다.투어가 있으니까.그런데 한국인 가이드 투어가 23일 투어는 캔슬되었다며 연락이 왔고,급하게 현지 여행사로 남편이 예약을 했다.안내 메일에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아침에 만났더니만 영어와 스페인어 밖에 없다고.그래도 요즘은 구글 검색하면서 다니면 되니까. 아들 손 잡고 지하철 두 정거장 가서 버스를 타고 출발....우리 가이드는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 워릭 성우린 표를 미리 예매하지 않아서 당일 표를 샀더니만너무 비쌌다. 보통 22파운드부터라는데 우린 하겸이랑 나랑 둘이 75파운드를 냈다.세상에..... 십 3만 5천원이라니....다음에는 꼭 미리 예매를 해야겠다. 엄마는 다리 아파 안 .. 2024. 10. 27. 내 돈이 나쁘게 쓰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토트넘 경기장에서 188번 버스를 타고 타워브리지로 가는 길.아들이랑 나는 버스 2층으로 올라가서 제일 앞자리에 앉았다.아들은 조금 있다 잠이 들었고... 우리가 내려야 할 정류장이 두 개 남았을 때 아래로 내려갔다.아래는 사람이 좀 많았고, 내 앞에 20대 초반의 검은 머리 젊은 여자애가나를 계속 쳐다보고, 내 옆에 유모차 안에서 애기가 칭얼거리고..버스가 신호등에 걸리자 젊은 여자애가 내 뒤로 갔다.내리려나 보다 했는데 내 뒤로 가서 내 가방에서 현찰을 넣은 봉투를꺼내갔다.느낌이 있었다. 어떤....그런데 유모차에 있는 아기가 칭얼거리는 거에 신경이 쓰이면서..그렇게 900유로 정도 들어 있는 돈 봉투가 사라졌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가방을 확인했더니.... 없다.딸들은 영국에 가면서 왜 유로 현찰을.. 2024. 10. 27. 런던 둘째 날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 타워 브리지, 마틸다 뮤지컬 호텔 체크인할 때 직원이 아침 식사는 "FREE"라고 해서 다시 물었더니 맞다고, 프리라면서 아침 7시부터 식사할 수 있다고 알려 주었다.호텔을 예약할 때 남편이 물었었다. 아침식사 포함할 건지...나는 비싸기만 해서 포함 안 한다고 했었다.파리에서도 아침은 밖에서 바게트랑 커피를 사거나 빵을 포장해서가지고 다녔었기에 ....그런데 호텔 숙박객 모두에게 아침을 제공한다니 놀라웠다.아침에 내려가니 아주 간단한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울 아들이랑 나한테는 딱 이 정도면 된다.토스트에 우유, 커피, 오믈렛...토트넘 투어는 10시 30분이지만 초행길이니 2시간 전에 출발했다.드디어 Tottenham Hotapur Stadium에 도착했다.울 아들 너무 좋아 춤을 춘다.좀 일찍 도착을 해서 주변을 돌아보며.. 2024. 10. 26. 이전 1 2 3 4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