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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접기클럽10

장화 연필꽂이 아이들이랑 장화연필꽂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금요일에 하던 색종이 접기를 목요일로 바꾸었더니 아이들이 적었다. 5명. 그래서 편하기는 하지만서도..... 금요일이라 목요일에 레슨을 잡았던 아이들이 못하게 되어 너무 미안했다. 리셉션에 놓았던 장미가 먼지도 쌓이고 싫증도 나서 작은 자잘한 꽃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가끔 내려갈 때 보면 꽃이 자세가 바뀐다. 나중에 들으니 꼬마들이 심심하면 꽃을 뺐다가 꽂았다가 한단다. 욘석들이~~~ 다음에는 백합을 해볼까.... 향기 없는 백합. 2013. 1. 26.
1학기 색종이접기 클럽이 끝났다. 학교에서 오후활동으로 색종이 접기 모임을 한지 벌써 4년이다. 어제 책꽂이를 접는데 에고~~~~ 종이위의 접힌 선이 보이지를 않는다. 안경넘어로 할머니처럼 인상쓰며 선을 확인하며 아이들 종이를 보는데, 아무래도 이상태로 내년에도 종이접기를 할수 있으려나.....싶다. 아예 돋보기 안경을 맞출까.....싶기도 하고. 어쨌든 이번학기는 좀 짧게 끝났다. 그리고 1월 중순 다시 시작을 한다. 아이들하고 미니책 만들기 전에 견본으로 만들어 본 작은 책들과 책장. 색종이 한장으로 만든 책은 작은 클립크기이다. 아이들이 만들고 싶어해서 어렵지만 해보기로 한 것이다. 아이들이 만든 책들. 첫 작품은 거의 내손에서. 그리고 두번째와 세번째부터는 제법 모양이 나오고. 그리고, 이번주 마지막 시간에 만든 책장들. 그런데 .. 2012. 12. 2.
팽이를 만들었다. 이번 주는 간단하게 팽이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설마 저 종이 팽이가 돌까.....? 했다가 잘 돌아가니 신기했나 보다. 요즘은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볼 때마다 색이 참 이쁘다~~~ 한다. 큰 것은 15cm 종이로, 작은 것은 7.5cm로 종이로 접었다. 지난주에는 30cm종이를 접으면서 한숨을 쉬던 리오는 이번 주는 7.5cm 종이를 접으면서 또 한숨이다. 그리고는 이렇게 3개를 접어서는 환희 웃으며 내려가는 리오. 팽이 3개를 접으니 한 시간이 후~~ 쩍 지났다. 그런데...... 오늘도 우리 블랑카는 한시간에 7개나 접었다. 세상에...... 콩나물이 뿌리를 내리자 신기해서 보는 아이들. 월요일부터 키운 콩나물이 저렇게 잘 자라서 일주일 만에 콩나물 밥을 해 먹었다. 딱! 한끼. 그래도 고맙다. 콩나.. 2012. 4. 2.
새초롬하니 이쁜 인형들. 작년 한국 방문 때 장선생님께서 알려 주신 인형을 접었다. 여학생들은 좋아했는데 남학생들이 물어본다. 왜 남자 인형은 없어요? 내가 모르거든...... 내 친구에게 한번 물어 볼게. 그러고 보니 남자 인형은 많이 못 봤다. 5, 6학년 금요일 팀 아이들이 만든 인형이다. 색도, 목의 스카프나 리본도..... 어쩜 그리 개성들이 있는지. 새초롬하니 어쩜 저리들 이쁜지. 수요일팀 3, 4학년 아가들이 접은 인형들이다. 잘 만들어 놓고는 뒤집기를 잘 못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아이들과 이 이쁜 인형을 접으면서 비행기로 인형 머리를 보내주신 장선생님 생각이 났다. 고맙고 또 고맙고. 그리고 그립다.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