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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

팽이를 만들었다.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2. 4. 2.

이번 주는 간단하게 팽이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설마 저 종이 팽이가 돌까.....?

했다가 잘 돌아가니 신기했나 보다.

요즘은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볼 때마다 색이 참 이쁘다~~~ 한다.

큰 것은 15cm 종이로, 작은 것은 7.5cm로 종이로 접었다.

지난주에는 30cm종이를 접으면서 한숨을 쉬던 리오는

이번 주는 7.5cm 종이를 접으면서 또 한숨이다. 

그리고는 이렇게 3개를 접어서는 환희 웃으며 내려가는 리오.

팽이 3개를 접으니 한 시간이 후~~ 쩍 지났다.

그런데......

오늘도 우리 블랑카는 한시간에 7개나 접었다. 세상에......

콩나물이 뿌리를 내리자 신기해서 보는 아이들.

월요일부터 키운 콩나물이 저렇게 잘 자라서 일주일 만에 콩나물 밥을 해 먹었다.

딱! 한끼.

그래도 고맙다.

콩나물이 잘 자라주어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신기해하고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그리고 또 콩을 보내주신 선생님께 참 감사하다.

또 한 주 시작이구나.

이번 주도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고난 주네.

그리고 다음 주면 부활주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