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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정리하면서(하은엄마)8

하나님의 언어. 그리고 사탄의 언어 오순절 성령강림절 이숲교회 설교말씀을 들으면서참 많은 생각을 했다.계속해서 말씀이 떠나지를 않았다.오순절 성령강림주일을 유럽은 연휴로 지내고 있어서 사실 성령강림주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 이날 목사님 말씀은,태초의 언어 즉 로고스는 모음이며 질서다.에덴에서 하나님과 함께 언어로 대화를 하던 아담과 하와는사탄의 꾐에 빠져서 언어가 변한다.사탄의 언어로.하와가 처음 뱀을 보았을 때 왜 집중을 하게 되었을 까...그건 바로 "언어"였다.다른 동물들은 소리는 내지만 "언어"는 아니었는데 사탄은 언어로 하와에게 다가와서 대화를 한 것이다.그리고 죄를 지은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언어가 아닌 사탄의 언어속에서 생각과 마음이 바뀌고 흔들리고 기만의 언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오순절 성령강림이 중요한 것.. 2024. 6. 2.
제발 나를 "집사"로 안 불러주면 좋겠다. 요즘 김 동호 목사님 말씀을 자주 듣는다. 이전에 김 동호 목사님이 쓰신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우연히 이 지선의 이지고잉에서 김 동호 목사님과의 대화를 듣고 난 뒤에 말씀을 듣기 시작했다. https://youtu.be/DeF_KdMMmqU?si=nR0LW60KaKiFH0Hq 운전하면서 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다시 김 동호 목사님 말씀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삶은 뒷모습을 보면 알 수 있고, 살아온 삶의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다. https://youtu.be/R1tfN27vabE?si=RVxSiAPtOdiRM8RY https://youtu.be/s4vcjIRL3ME?si=_1AMm-QQ4YJ9yYMO 이제 순서대로 다 들어야겠다. 아주 심플하지만 너무나 분명하.. 2024. 4. 19.
하와의 눈물 지난주, 부활주일 설교에서 목사님이... 존 밀턴의 실낙원에 나오는 부분을 말씀하셨다. 그 말씀이 일주일 내내 내 머릿속에 머물고 맴돌고.... 실낙원. 존 밀턴이 17세기에 지은 책으로 너무 길어서... 고등학교 때 읽다가 포기하고, 대학생 때 읽다가 포기한 책이다. 내가 너무 어려서 읽었었나 보다.... 설교 말씀 중 실낙원에 나오는 하와 부분을 말씀하셨다. 선악과(지식의 열매)를 먹은 하와는 욕망에 갇히게 되고,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으면서 "에덴에서 알몸이었던 영광을 기억하고 울었더라...." "다시 에덴으로, 에덴에서의 영광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욕망 때문에 울었다." 영광이었다. 에덴에서 알몸으로 살았던 그때는 영광이었던 것이다.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선악.. 2024. 4. 5.
그림자 없는 투명한 공동체를 꿈꾸면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