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엄마의 일/2015년15 12월 첫 주를 보냈다. 이번 주는 프리스쿨에 이틀을 가고, 우리 꼬마들이랑 연극(호두까기 인형)을 보러 가고, 오늘은 인형극팀이 학교에 와서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고.... 12월이 맞는구나..... 5살 꼬마들 보다가 3~4살 꼬마들을 보니 재밌다. 이 녀석들 우리 반 꼬마들 보다 더 본능적이라서 숨기는 것이 없다. 울고 싶다고 악을 쓰고 운다. 밉다고 눈을 흘긴다. 네가 좋다고 졸졸 쫓아다닌다. 그래서 이쁘고 또 달래기가 훈육하기가 쉽지 않다. 이 녀석들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당당하고 표현도 자유롭다. 집에서 엄마에게 하듯 선생님들에게 한다. 그래서 또 이쁘다. 하지만 난 엄마가 아니고 선생님이니까 다 받아 줄 수가 없다. 이쁘다고 안고 업고 그렇게 시간을 보낼 수가 없다. 이 아이들 모두에게 똑같이 해줘야 한다. 다 큰 .. 2015. 12. 4. MINIVERSUM 으로 견학간 날 1학년과 함께 견학을 갔다. 언드라쉬 우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아이들 내릴 준비를 하는데 단체관람온 학생들인가 보다. 저 앞을 지나가는 우리 아가들 보고 이쁘다...환호성을....아가들 좀 놀란듯...ㅎㅎㅎ 입장료가 성인 1900포린트(8천원 정도?) 아이들은 13포린트(5천원 정도?) 그리고 가족 티켓은 4900포린트란다. 전시물을 보다가 미쓰 지나에게...좀 이상한데? 현대가 아니고 옛날인가 봐.... 했더니 맞다. 사회주의 시절의 헝가리 풍경을 만들어 놓은 것이란다. 영웅광장 뒤의 훈냐디 성이네... 영웅광장도 멋지고, 서부역도 똑같다. 아이들이 단추를 누르면 물이 나오거나 경찰차에 불이 켜진다. 또 기찻길을 맞추기도 하니 신이나서 이것저것 눌러보며 어떤 변화가 있는.. 2015. 10. 23. 2014~2015년 이제 안녕~~~ 그리고 저녁 식사 모임. 드디어 학기가 끝났다. 이제 안녕~~~이다. 새 아가들이 오겠지. 그때까지 방학이다. 참 이쁘다. 햇살처럼 밝다. 샘물처럼 맑고 맑은 아이들. 참 이쁘다. 이제 1학년이 되고, 또 성장하겠지. 참 이쁜 아가들. 집에 오면 하루종일 기다렸다며 달려드는 또 다른 아가. 울 태산이. 차가 들어서면 저리 겁없이 달려든다. 그저 반갑다고. 가끔은 깜짝깜짝 놀란다. 갑자기 유리창으로 뛰어들어서리.... 그리고 즐거운 저녁 식사 모임. 참으로 감사한 식사 모임이었다. 어찌나 텃밭을 잘 가꾸어 놓으셨는지 그저 감탄사가 연발. 흉내도 못낼 것 같다. 텃밭이 아닌 작품이네... 체리가 주렁주렁 열렸다. 우리집 체리도 이제 따먹을 수 있을 만큼 익었는데... 사장님댁 체리는 낮게 있어서 손이 닿아 열심히 따서 먹었다. 씻지.. 2015. 6. 13. 2015년 6월 5일 하루 참 많은 일들이..... Ps. 핸들과의 마지막 채플 시간. 너무나 감사하고 좋았고 행복했던 시간들. 이제 안녕이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돌아 가시기 때문이다. Ps.핸들과 함께한 우리 아이들은 참으로 행복한 아이들이다. 마지막 채플의 설교말씀은 십계명. 성경말씀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항상 재밌게 잘 전달해 주시는 목사님. 오늘도 십계명을 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잘 전해주셨다. (전에 찍어 놓은 사진.) 쉬는 시간이면 그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아이들. 오늘 마지막이라하니 우리 꼬마들 너무나 서운해 했다. 점심먹고 노는 시간. 공주님들이 불러서 가니 본인들이 만든 작품을 자랑한다. 멋지네...... 1학년 이자벨이 머리를 따고 싶단다. 그러세요~~~~ 꽃까지 꽂아서는 이쁘게 내 머리를 따준다. 갑자기 여학생이 되.. 2015. 6. 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