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학기가 끝났다.
이제 안녕~~~이다.
새 아가들이 오겠지.
그때까지 방학이다.
참 이쁘다.
햇살처럼 밝다.
샘물처럼 맑고 맑은 아이들.
참 이쁘다.
이제 1학년이 되고, 또 성장하겠지.
참 이쁜 아가들.
집에 오면 하루종일 기다렸다며 달려드는
또 다른 아가.
울 태산이.
차가 들어서면 저리 겁없이 달려든다.
그저 반갑다고.
가끔은 깜짝깜짝 놀란다.
갑자기 유리창으로 뛰어들어서리....
그리고 즐거운 저녁 식사 모임.
참으로 감사한 식사 모임이었다.
어찌나 텃밭을 잘 가꾸어 놓으셨는지 그저 감탄사가 연발.
흉내도 못낼 것 같다.
텃밭이 아닌 작품이네...
체리가 주렁주렁 열렸다.
우리집 체리도 이제 따먹을 수 있을 만큼 익었는데...
사장님댁 체리는 낮게 있어서 손이 닿아 열심히 따서 먹었다.
씻지도 않고 그냥 따서 바로 입으로 쏙!
일년을 마치고
즐거운 식사도 하고,
우리 하은이,하빈이 어려서 부터 함께 보아오신
분들의 축하도 받고.
감사한 하루다.
이제 대학생이 되었다며 직접 와인을 따라 주셨다.
하은이에게.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몇일 남은 시간동안 대청소,빨래, 김치 담그기....
열심히 해야지.
그래야 신나게 슈~~~웅 비행기를 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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