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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엄마의 일/2015년

MINIVERSUM 으로 견학간 날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5. 10. 23.

1학년과 함께 견학을 갔다.

언드라쉬 우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아이들 내릴 준비를 하는데 단체관람온 학생들인가 보다.

저 앞을 지나가는 우리 아가들 보고 이쁘다...환호성을....아가들 좀 놀란듯...ㅎㅎㅎ

 

 

 

 

입장료가 성인 1900포린트(8천원 정도?)

아이들은 13포린트(5천원 정도?)

그리고 가족 티켓은 4900포린트란다.

 

전시물을 보다가 미쓰 지나에게...좀 이상한데?

현대가 아니고 옛날인가 봐....

했더니 맞다.

사회주의 시절의 헝가리 풍경을 만들어 놓은 것이란다.

 

 

영웅광장 뒤의 훈냐디 성이네...

 

 

영웅광장도 멋지고,

 

서부역도 똑같다.

 

 

 

 

 

아이들이 단추를 누르면 물이 나오거나 경찰차에 불이 켜진다.

또 기찻길을 맞추기도 하니 신이나서 이것저것 눌러보며 어떤 변화가 있는 보며 신기해 하는 아이들.

 

 

 

 

 

 

 

 

국경도시 쇼프론이 저렇게 고대 도시 위에 세워진 도시라고 직원이 설명을 한다.

 

아이들이 직원이 찾으라는 고대 동물을 찾느라 여기저기 살피더니 찾았단다.

 

바로 공룡.... ^ ^

 

 

아이들이 발견하지 못 해 다행....

만약 봤다면 질문이 많았을 테니까....

 

 

 

이 날은 아이들이 천포린트씩 가지고 와서 샌드위치나 핫도그를 주문해서 먹었다.

잔돈이 부족한 직원을 위해 거스름돈을 다시 돌려 주는 식으로 아이들

돈을 내고 거스름돈과 영수증을 받고.

 

 

 

 

놀이방에서 재밌게 놀다가 학교로 돌아 온 날.

너무 재밌었다고.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겠다 싶다.

 

 

이 주만인가?

파란 하늘이 위풍당당하게 나타나셨다.

오랜만에 밖에 나온 아가들 열매따느라 아주 진지하다.

이쁘네.....

이렇게 겨울이 다가오고 가을이 천천히 가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