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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일상50

스네이크 루빅스 큐브로 코브라, 직사각형 만들기 일자형 루빅스 큐브로 별걸 다 만드는 아들이다. 이젠 큐브로도 뱀을 만드는 아들이다. "엄마, 코브라야" "엄마, 핸드폰이에요" 하는 아들. https://youtu.be/tMH12NXT5xc 2022. 12. 30.
아들의 스케이트 계절 시작이다. 스케이트를 샀다. 아들의 #스케이트. 작년에는 빌려서 탔는데 몇 번 빌리면 사는 비용이다. 그래서 35~37 사이즈로 늘릴 수 있는 스케이트를 샀더니만 매일 기다리는 우리 아들. 언제 아이스 스케이트 타러 가느냐고. 그리고 드디어 화요일에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울 아들의 친구 하람이랑 동생 하윤이랑 같이. 헝가리도 전기, 가스 난리도 아니다. 기름값은 계속 오르고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스케이트장에 전기 난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켜지를 않네. 넘 춥다. 트렁크에 넣어 둔 핫팩을 꺼내서 손을 녹였다. 하윤이랑 둘이 번갈아 가면서. 이리 추워서야 울 아드님 스케이트 올 해는 많이 못 탈것 같다. 어미가 넘 추워서. 발 아프다고 스케이트 벗은 하윤이가 언니랑 오빠 입에 과자를 넣어 준다. 그래도 2시간 30분 .. 2022. 12. 30.
친구들이랑 총 싸움에 전쟁터가 따로 없다. 방학하고 아들 친구들이 왔다. 큰 필릭스(하겸이 반에 필릭스가 두명인데 키가 큰 필릭스는 큰 필릭스, 키가 작은 필릭스는 작은 필릭스) 랑 큰 필릭스 형 밀란, 츄니, 그리고 동생 빈이. 도착하자마자 총부터 하나씩 들더니 총 싸움이 시작 됐는데 정말 치열한 전쟁터 한 가운데 앉아 있는 듯 여기저기로 총알이 빗발친다. 울 아들 총은 다 나오고, 새 총도 나오고, 이젠 칼 까지. 분명 두 팀이었는데 총알 3번을 맞으면 상대 팀으로 가야 한단다. 인질? 밀란의 무기고다. 울 아드님 살금 살금 밀란을 향해서 오다가 둘이 딱 마주쳤다. 밀란이 장렬히 전사하고 전쟁이 끝났다. 이제 휴식이란다. 항상 그랬듯이 아가들은 열심히 뛰니 그저 음료수만 마시고 배는 안 고프단다. 피자는 빈이 엄마가 사주셔서 맛나게 먹고. 오.. 2022. 12. 29.
제24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 전수식 제24회 재외동포 문학상 단편 소설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고 연락을 받고,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주 헝가리 한국 대사관에서 수상 전수식을 했다. 최 철민 대사님께서 수상 전수식을 해 주셨다. 항상 이런 장소에 가려면 옷도 걱정되고 특히나 머리가 신경 많이 쓰인다. 옷은 작년 여름 한국 갔을 때 인사동에서 구입한 생활 한복으로 입기로 했는데 머리가 .... 솜씨 좋은 이웃지기 은혜씨가 아침부터 장비 다 들고 우리 집에 와서 내 머리를 너무너무 예쁘게 해 주셨다. 머리만 해주셨는데 내가 변신을 했다. 상패도 받고, 상금도 받았다. 부다페스트 한인교회 담임 목사님 부부도 와주셔서 축하해 주시고, 대사관의 공사님, 남편의 후배이기도 한 임 현수 부영사, 오랜 지인 성미 씨, 그리고 이날 내 머리를 예.. 2022.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