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접기클럽11 새초롬하니 이쁜 인형들. 작년 한국 방문 때 장선생님께서 알려 주신 인형을 접었다. 여학생들은 좋아했는데 남학생들이 물어본다. 왜 남자 인형은 없어요? 내가 모르거든...... 내 친구에게 한번 물어 볼게. 그러고 보니 남자 인형은 많이 못 봤다. 5, 6학년 금요일 팀 아이들이 만든 인형이다. 색도, 목의 스카프나 리본도..... 어쩜 그리 개성들이 있는지. 새초롬하니 어쩜 저리들 이쁜지. 수요일팀 3, 4학년 아가들이 접은 인형들이다. 잘 만들어 놓고는 뒤집기를 잘 못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아이들과 이 이쁜 인형을 접으면서 비행기로 인형 머리를 보내주신 장선생님 생각이 났다. 고맙고 또 고맙고. 그리고 그립다. 2011. 4. 7. 피에로를 드디어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만들고 싶다던 피에로를 만들었다. 팔부분은 종이가 작아 좀 걱정이 되었는데 5, 6학년은 그래도 제법 잘들 만들었다. 색 선택도 같은 색을 서로 눈치껏 피한다. 그리고 저렇게 다양하고 멋진 삐에로가 만들어졌다. 3, 4학년 아가들은 정말 눈치껏 같은 색을 하려는 것이 정말 다르다. 보라색은 작은 녀석 하빈이가 만든 것이다. 100% 혼자 힘으로 만들었으니 너무나 대견하다. 그러고 보면 작은 녀석 손끝이 참 맵다. 어찌나 야무진지....... 빨리 끝내고는 첸첸이랑 함께 친구들을 도와주었다. 핑크색 피에로를 만든 페이튼도 잘했고 체크무늬 제임스 피에로도 멋지다. 침착하니 언제나 혼자 힘으로 끝까지 만들어 내는 두 녀석이다. 3, 4학년 아가들. Year book에 넣을 사진을 찍었다. 파란 삐에로.. 2011. 2. 19. 하트로 접어 주세요~~~ 색종이 접기 클럽에서 하트 상자를 접었다. 보자마자 와아~~~ 하면서 만들고 싶다더니 어째 접는 폼이 선이 분명해지지가 않는다. 손톱으로 긁어 주세요!!! 해도 이 녀석들 자꾸만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니 선이 선명하지 않다. 돌아다니며 내 손톱으로 다시 긁어서 선을 분명히 해주고. 드디어 다 만들었다. 요건 수요일팀 아이들이 만든 상자다. 안에 작은 초콜릿을 하나씩 넣어 주었다. 여긴 금요일팀 아이들. 학년이 조금 높다고 그래도 금요일팀 아이들 상자가 더 이쁘다. 선이. 이번주는 금요일 수업이 없어서 수요일팀만 종이접기를 했다. 그래서 전에 만들었던 액자를 다시 만들었다. 녀석들 어찌나 수다스러운지 시간 안에 못 만든 녀석들 마무리 다 해주고 나니 15분이나 지났다. 어쨌든 다 만들고 나면 어찌나 신나 하.. 2010. 10. 15. 공주 우산을 접었는데....... 색종이 접기 클럽 첫날. 공주 우산 접기를 했다. 3, 4학년은 수요일 오후. 5, 6학년은 금요일 오후. 역시나 5,6학년이 침착하게 잘한다. 3, 4학년도 첫날 치고는 참 잘했다. 수요일에 3, 4학년 아가들이 만든 우산이다. 어떤 아가는 10cm색종이로, 어떤 아가는 5cm 색종이로 접었다. 그리고 어떤 아가는 8장을, 어떤 아가는 7장을 접어서 우산을 만들었다. 종이 접기를 처음 해보는 아가들 신이 나서 접더니 어려운 마지막 단계에서는 한숨을 어찌나 푹푹 쉬어대던지..... 그리고 우산을 만들자 너무나 행복해 했다. 이날은 시간이 없어서 우산을 가지고 와서는 우산대를 나중에 끼웠다. 5, 6학년 금요일 팀이 만든 공주 우산이다. 이날은 큰 종이는 주지 않고 작은 종이만 주었다. 역시나 작은 종이로.. 2010. 9. 2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