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방문 때 장선생님께서 알려 주신 인형을 접었다.
여학생들은 좋아했는데 남학생들이 물어본다.
왜 남자 인형은 없어요?
내가 모르거든......
내 친구에게 한번 물어 볼게.
그러고 보니 남자 인형은 많이 못 봤다.
5, 6학년 금요일 팀 아이들이 만든 인형이다.
색도, 목의 스카프나 리본도..... 어쩜 그리 개성들이 있는지.
새초롬하니 어쩜 저리들 이쁜지.
수요일팀 3, 4학년 아가들이 접은 인형들이다.
잘 만들어 놓고는 뒤집기를 잘 못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아이들과 이 이쁜 인형을 접으면서 비행기로 인형 머리를 보내주신
장선생님 생각이 났다.
고맙고 또 고맙고.
그리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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