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들141 부추 꽃이 피었습니다. 요즘 너무 바빴다.남편은 더 바쁘다.그러다 보니 뒷마당에 심어 놓은 부추가 꽃이 만발했다.뒷마당에 나갔던 남편이 부추 꽃을 한 아름 안고 오고,부추를 어마 많이 가져다가 조리대 위에 올려놓는다.저 많은 부추는 금방 시드니 다 먹을 수는 없고...즙을 내서 냉동 보관하기로 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꽃 중에 이쁘지 아니한 꽃이 있겠는가만은부추 꽃도 참 예쁘다.작은 별들 같다. 요즘 우리말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헝가리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요즘 한국 대학생들과 내가 가르치는 헝가리 학생들이 대화를 한다면....한국 대학생들의 언어 중 많은 언어를 못 알아들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나도 모르는 표현이 너무 많아 작은 딸에게 물어보거나..검색을 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예를 들면...인연이 다 되어 .. 2024. 9. 24. 작은 딸 가방을 완성했다. 한국에서 올 때 헝가리에서 혼자 해보겠다며 사 와서는안된다며 나에게 넘겨 온 뜨개질.완성했더니 좋단다. 실이 두껍고 탄력이 없어서 뜨개질하는 동안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완성하고 보니 괜찮다.가운데에 단추를 달아 잠금장치를 해야 하는데 작은 딸은싫단다.그래서 잠금장치는 안 하기로. 2024. 9. 6. 완전 초보자가 되었다. 큰 딸이 먹물이랑 연습용 화선지를 한국에서 올 때 가지고 와 줘서 연습을 하고 있다.그런데....세상에....어찌나 손이 달달 떨리는지....특히나 내려 긋기는 삐뚤삐뚤 장난이 아니다.그래도 앞으로 시간 날 때마다 연습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기록한다.시간이 지나 나중에 성경말씀을 기록하고 싶다. 7월 19일 붓 끝이 엉망이다.특히나 마지막 마무리가 너무 안되고,내려 긋는 선이 쉽지가 않다.첫날이니까..... 7월 22일 성경말씀을 쓰고 싶어 한글 연습을 하는데....역시나 혼자 하니 쉽지가 않다. 7월 28일대학 때,연습을 하면 일주일에 한 번 오시는 선생님이 빨간 펜으로 저렇게 줄을 그어 주시곤 하셨었다.여기는 이렇게...여기는 이렇게...하시면서.흉내 내 봤다. ㅎㅎ자꾸 선이 삐뚤어진다.이런이.. 2024. 8. 11. 아이패드로 멜론 그려보기 아이패드에 그림을 그리면 아직 너무 어색하다.붓 사용도, 특히나 색 만들기가 너무 어렵다.내가 원하는 색이 나오지를 않아서...그래서 붓이랑 색을 돈을 주고 또 사야 한다고 하는데...연습하면서 돈 주고 또 사기도 그렇고.일단 있는 걸로 연습해 보기로.뭐 하나 하려면 왜 그리 사라는 것이 많은지. 2024. 7. 9. 이전 1 2 3 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