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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뜨게질하기

작은 딸 가방을 완성했다.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4. 9. 6.

한국에서 올 때 헝가리에서 혼자 해보겠다며 사 와서는

안된다며 나에게 넘겨 온 뜨개질.

완성했더니 좋단다.

 

실이 두껍고 탄력이 없어서 뜨개질하는 동안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완성하고 보니 괜찮다.

가운데에 단추를 달아 잠금장치를 해야 하는데 작은 딸은

싫단다.

그래서 잠금장치는 안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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