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임1 독일의 만하임 독일의 로만틱가도를 시작하기 전에 가까운 만하임을 일단 들렀다가 가기로 했다. 그냥 지나가기에는 좀 예의? 가 아닌 듯해서.. 만하임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지만 그냥 무작정 시내로 들어갔다. 센트룸 안의 성당에 일단 차를 주차하고. 나중에 보니 이 만하임이 음악으로 알려진 곳이란다. 모차르트가 머물렀고, 괴테가 머물렀다는 도시 만하임. 그래서 그런가? 오늘 이 성당에서 아이들 콘서트가 있나 보다. 아침부터 다양한 악기들을 들고 모여드는 아이들. 리허설을 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이 성당에서는 여름성경학교를 하나? 아무래도 내 느낌은 여름성경학교 같이다. 오래 앉아 있으면 방해가 될까 봐서 살짝 문을 열고 나왔다. 부다페스트에도 이런 계단식 분수가 있으면 좋겠다. 더운 여름에 아가들이 물놀.. 2013.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