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거북이찾기1 캔디 목숨 두 번 구한 태산이. 비가 온다 하더니 흐려도 비가 안 와서 밖에서 점심을 바비큐로 했다. 그래서... 나름 담장을 치고 캔디랑 호박이를 밖에 내놨다. 작은 통에 있는 것이 안쓰러워서. 저 정도 담장이면 괜찮겠지 했다. 이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얌전히 잘 노는 줄 알고. 울 아들은 형아랑 누나랑 재밌게 놀고. 아빠는 숯불에 고기를 굽고. 평화로운 점심이었다. 맛있게 아빠가 정성 들여 구운 고기를 먹고 캔디랑 호박이 보러 간 울 아들.... "엄마~~~~ 캔디가 없어~~~" 헐~~~~ 온 식구가 나서서 찾고 또 찾고. 캔디야~~~ 캔디야~~~ 애타게 불러 봐야 대답 없는 거북이고. 그렇게 찾다가 없어서 잠시 집에 들어와서 쉬기로 했다. 어????? 태산이가 짖는다 "아냐, 엄마. 앞 집 개가 짖는 거야" 창문을 본 하겸이.. 2021.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