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치원 대강절 초만들기1 헝가리 유치원의 크리스마스 준비 하겸이 유치원에 광고가.... 만들기를 한단다. 그래서 작은 녀석을 꼬셨다. 함께 가자고. 헝가리 말 서툰 에미좀 도와달라고. 요 성당 옆 어디라고 했는데..... 엄마들이 애들 손잡고 들어가니 저곳이구나. 4시부터라고 해서 서둘렀는데 벌써들 와서 저리 만들고 계셨다. 집에서 만든 것이면 좋겠다는 말을 몰랐었다. 그래서 인터 스파 가서 그나마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쿠키 찾아 사서 오느라 10여분 늦은 것이었다. 이쁘게 정성 들여 만들어 오신 분들도 있고, 나처럼 사서 온 분들도 있고. 누나 옆에서 만들려고 앉았더니 마티 엄마가 와서는 마티가 하겸(에녹)이랑 놀고 싶어 한다고. 이뻐라~~~ 고맙지요~~ 수줍은 우리 아들 마티 손잡고 가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누나 만드는 옆에서 먹으랴... 간섭하랴... .. 2017.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