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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2

신나는 친구 생일 파티에 간 울 아들 발레리 엄마가 좀 급했나 보다. 개학 전에 하겸이 생일 파티 장소를 물어 봐서 알려 주었는데, 목요일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은 울 아들. 그런데 생일 파티가 토요일 오후 2시다. 금요일은 청년들 식사초대를 했고, 토요일은 명진 형아 집 집들이고.... 생일 선물 살 시간이 없다. 어째 토요일 생일 파티를 목요일에 초대장을 주었나... 했더니만 월~수요일까지 발레리가 아파서 학교에 못 왔단다. 하지만 초대한 친구들은 서로가 3년을 함께 했기 때문에 대충 알고 있어서 괜찮았다. 나도 대충 10일에 생일 파티가 있다고 이미 들었지만 초대장이 안 와서 선물을 미리 사놓지 못한 것이 실수였다. 그래서 형아 집 가기 전에 백화점에 들렀다. 발레리 생일 선물 사러. 생일 선물로 레고를 사겠다고 해서 갔는데... 울 아.. 2022. 9. 11.
귀한 손님들의 방문 여름 방학이 끝나고 청년 성경공부 모임이 다시 시작을 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그런데 이번 주 토요일이 추석이라서 금요일 성경공부를 우리 집에서 하고 싶다 말씀드렸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6시가 좀 넘어 청년들이 우리 집을 찾아 주었다. 비 소식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밤 9시 넘어 빗방울이 떨어졌다. 덕분에 좋은 날씨 속에서 청년들 함께 식사하고 교제하고 감사한 시간. 전날 양념에 재운 고기를 열심히 정성을 다해 굽는 울 신랑 오늘 손님 오는 줄 알았나 그동안 보이지 않던 해리가 찾아왔다. 반가운 울 아들이 해리 밥을 주니 다 먹는다. "너 배고팠구나..." "엄마 하나 더 주면 안 돼" "안돼. 하루에 하나씩만 주자. 배탈라면 안되니까" 근데 해리가 아주 깔끔해졌다. 청년들이 이사한 우리 집을 찾은 건.. 202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