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바이여행4

두바이의 Souk 과 팜 아일랜드 두바이에서는 전통적인 시장을 Souk이라고 부르나 보다. 야외 시장은 존재하지 않고 (너무 더워서) 다 건물 안에 있다고. Souk Madinat를 구경했다. 지붕 위의 나무막대가 있는 곳이 더운 바람을 식혀서 들여보내는 그런 기능을 한다고. 건물 안에 들어서자 모래 공예를 하시는 아저씨. 진짜 진짜 신기했다. 대한민국, 삼성, LG, 그리고 많은 한국사람들의 이름들. 모두들 설레며 만들었을 모래작품들. 파란 하늘 정말 원 없이 보고 왔다. 두바이 여행 중 신기한 것이 참 많았는데 화장실도 그중 하나. 모든 화장실에는 저렇게 샤워기 비슷한 것이 있다. 뒤처리 하는 용으로.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씻고. 저걸 정말 사용한다는데..... 어쨌든 문화니까.... 제일 맘에 드는 것은 센서가 있는 휴지통. 위.. 2014. 1. 1.
두바이 여행-Burj Al Arab 호텔을 바라보며 바닷가에서. 날씨가 너무나 좋은 날. 어쩜 그리 하늘이 파란지. 바닷가로 놀러 갔다. (캡처해온 사진) 그 유명하다는 Burj Al Arab 호텔이 있는 바닷가로. 2주 내내 안개로 하늘 한번 안 보여준 부다페스트와 달리 한국의 가을 하늘 같은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긴다. 짙은 옥색 같은 바다와 함께. 7성급 호텔로 너무나 유명한 버즈 알 아랍 호텔. 제일 위의 원판 같은 것이 테니스 장이라고. 헉!!! 안 무서울까..... 우리 석현이도 모래놀이 중. 비키니 아가씨들이 만든 모래 눈사람. 모래 돌이 같은..... 비키니 아가씨들을 보다가 딸들, 너희들도 비키니 입으면 좋겠다. 그러자 작은 녀석. 엄마, 비키니는 몸매가 아니라 자신감이 있어야 입는 거야. 그럼..... 자신감이 없다는.....? 딸들~~~ 다음에는 .. 2014. 1. 1.
두바이 사막 사파리 오전에 아이들이랑 뒹굴뒹굴 쉬다가 오후 3시 사막 사파리 가이드 총각이 집으로 우리를 데리러 왔다. 두바이에서는 전화로 예약을 하면 집으로 데리러 오고 집까지 데려다주어서 너무 좋았다. 말로만 듣던 사막 사파리를 드디어..... 항상 오후 3시쯤 출발이란다. 두바이에서 오만 쪽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본 낙타들. 시내만 벗어나면 바로 허허벌판 광야가. 휴게소에서 내려주면서 화장실에 다녀오고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고. 그런데..... 화장실은...... 안 가는 것이, 아니 안보는 것이 좋을 듯. 저 나무들의 용도를 나중에 알았다. 해가 지자 사막 곳곳에서 3-4대의 차들을 세워두고 바비큐를 하고 있었다. 가족들이 모여서 차의 불을 환히 켜놓고 하는 바비큐는 나에게는 생소하고 멋진 풍경이었다. 본격적인.. 2013. 12. 29.
딸들과 떠난 두바이 여행 크리스마스 연휴에 두바이 가는 표를 예약했었다. 급히 크리스마스 바로 전에 표값이 두배이상 뛰기에 바로 서둘러서. 그리고 드디어 출발을 했다. 신랑은 일때문에 부다페스트에 놔두고 우리끼리만.... 그래서 조금은 미안해하면서. 거의 2 주내 내 안개로 가라앉아 있는 부다페스트를 떠났다. 저가 항공을 이용하기에 창고? 같은 곳에서 40여분을 기다렸다. 비행기에 작은 결함이 발견되어 부득이..... 안개로 무거운 부다페스트 위 하늘은 이렇구나..... 부다페스트 지나 루마니아 지나 터키 하늘을 지날 때는 노을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루마니아 상공을 지날 때. 저가 항공이라 딸들은 핸드폰으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난 커피를 주문해서 마시고, 딸들은 과자를 먹었다. 이것도 재밌다. 비행기 안에서 간단한 스낵을.. 201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