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_헝가리_코로나확진자_411명1 귀한 선물을 받았다. 큰 딸 친구들을 위해서 토끼 키링을 만들어서 보냈더니 시험 끝나고 시간이 좀 있었다면서 마스크 줄을 비즈로 만들어서 보내왔다. 예전 드라마 대사처럼 구슬 한 알 한 알 꿰어서 어찌나 예쁘게 만들었는지 고맙고 또 고맙고. 아무리 시험 끝나고 시간 있어 만들었다지만 그건 말일 테고 새 학기에 준비할 것도 많을 텐데 받고 보니 넘 고맙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마스크 줄이네. 마침 하은이가 의대 250주년 기념으로 학교 마스크가 나왔다면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길래 가족 모두 하나씩 구입을 했다. 고무줄이라서 탄력도 있고 예쁘게 꽃도 만들고. 솜씨도 좋으네. 공부하고 잠자기도 시간이 부족할 텐데 고마워서리. 근데 아까워서 어떻게 쓰나. 다시 비닐 커버 안에 넣어서 핸드백 안에 넣었다. 집에 들어오는데 태산.. 2020.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