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청1 체리 따는 날. 오전에 집시 토요 영어학교에 가서 아이들 가르치고, 돌아오는 길에 조카랑 명진 씨를 태워서 집으로 왔다. 같이 점심 먹고 체리 좀 같이 따자고. 이번주 지나면 아무래도 안될 것 같아서. 형아들이 우리 아들 생일 선물을 주니 울 아들 입이 쩌~~억 벌어졌다. 진휘 형아는 스파이더맨 레고를, 명진이 형아는 빨간 차를 빼줘야 하는 놀이인데 카드를 보면서 하는 거다. 생각보다 머리를 사용해야 하는 재밌는 놀이네. 아래 숫자만큼만 차를 이동해서 빨간 차를 빼줘야 한다. 울 아들 처음에는 어리둥절... 좀 지나니 룰을 이해하고 제법 하네. 우리 하겸이를 찾아라~~~ 어디 있을 까.... 사다리 놓고 아빠는 체리 나무 가지를 잘랐다. 베란다 지붕 위쪽이랑 가지를 거의 안 쳐주어서 이참에 체리도 딸 겸 아예 가지를 잘.. 2020.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