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에_함박눈이내렸다1 4월 3일에 함박눈이 내렸다. 일기예보를 보다가 설마.... 했다. 진눈깨비나 내리다 말겠지 했었다. 일요일 아침, 눈을 떴는데.... 창문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다. 살짝 창문을 여니 헐~~~~ 눈이 많이 왔구나..... 지난주에 분홍색 꽃이 피었는데... 어쩌나.... 봄 눈이라서 쉽게 녹지만 녹으면서도 계속 쌓였다. 우리 아들 어릴 때 타던 자전거 위에 눈이 쌓였네. 이렇게 오전 내내 눈이 내렸다. 어제는 그렇게 눈이 내리더니 봄 눈이라서 오후 햇볕에 반은 녹고, 아침 햇볕에 나머지 반이 녹았다. 그래도 공기가 차다. 오늘 아침 온도가 영하 2도였다. 4월 4일인데. 사진으로 보면 화사하고 따뜻한 봄날이지만, 실제 온도는 영하 1~2도였다. 빨아서 넣어 둔 겨울 롱 파카를 꺼내서 다시 입었다. 장갑도 꼈다. 저렇게 화사하게 꽃.. 2022.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