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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엄마 색종이 접기

인형도 만들고 고운 한복 인형도 만들고......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0. 9. 14.

서울에 갔을 때 장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인형을 미리 만들어 보았다.

만들면서 고마움이 목까지 차오른다.

더운 여름 바쁘신 중에도 남대문까지 가셔서 준비해주신 수고에 만드는 내내

그리움이 함께한다.

 

 

 한복 입은 인형 머리가 모자랄까 봐 일단 종이로 머리를 만들었다.

드레스 입은 인형은 만들기가 좀그래서 머리를 붙였다.

나중에 혹시 모자라면 보여주고  머리를 재활용하지뭐.

 

 

 색을 보기 위해 두 가지로 접어 보았다.

작은 녀석은 왼쪽 빨간 저고리가 더 이쁘단다.

 

 

 이쁜데 화분을, 저렇게 작은 화분을 어디서 구하나......

또 안의 오아시스를 구해야 하는데.....

이케아에는 없었고.... kIKA에 가봐야겠다.

장선생님 꽃은 더 이뻤는데......

 

 

 3종류의 우산과 하이힐, 그리고 피에로, 작은 액자를 주말에 만들어 보았다.

우산 만들 생각을 못해서 미처 우산대를 사 오지 못해서

남편이 임시로 철사로 만들어 주었다.

 

 

 색 스티로폼이 없어 흰색으로 했더니 엉성하다. 피에로가 아니라 아기 새처럼.

다시 찾아봐야겠다.

 

 

 어려울까.....?  생각했었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리본 부분이 종이가 작아 아무래도 아이들이 만들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일단 미리 리본을 많이 만들어 놓고 상태가 영~~~ 아닌 리본만 바꾸어 주면 되지 않을까?

 

 

 

 

왼쪽 무지개색 우산은 만들기가 쉬워 종이접기 클럽 시작하면서 만들면 되겠다.

초록 접은 우산도 꽃 접기의 응용이라서 괜찮을 것 같다.

저학년은 큰 종이를 주고 고학년은 작은 종이로 해볼까?

에고~~~~

하트 상자를 안 접었다.

그것도 이번에 해볼까 하는데.

다음 주에 만들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