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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무트5

벨크로 식물이 골치 아프다... 요즘 태산이 산책시키면 골치 아픈 게 하나 있다. 태산이는 털이 많고 여기저기 냄새 맡느라고 쑤시고 다니는데 그러다 보면 여기저기 벨크로 식물 꽃이나 열매가 붙는데.. 이게 안 떨어 진다. ㅠㅠ 울 태산이가 냄새 맡고 지나가는 곳에 이런 식물이 생각보다 많다. 가을에는 또 갈색으로 변한 마른 꽃? 이 얼마나 많은지.... 태산이 온 몸에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싫다는 울 태산이. 절대 못 만지게 하니 신경은 쓰이고. 태산이도 꼬리에 뭐가 붙어 있어서 신경이 쓰이는지 걸으면서도 자꾸만 꼬리쪽으로 입이 가고. 그러면 떼어 내보려고 하는데 이게 이게... 안 떨어진다. 해가 지는 공터에는 가족들이 반려견들이랑 나와서는 쉰다. 뛰어다니고 저곳에 눕고, 짚더미 위에 올라가고.... 이 시간이 참 좋다. 도저히.. 2022. 7. 9.
지방간이란다, 울 개님이 태산이 피검사 결과를 알아보려고 그렇게 전화를 해도 안된다. 그래서 직접 갔다. 우리 집 태산이 피 검사 결과를 받으러. 울 태산이 의사선생님 말이 메일 주소가 없어서.... 그래서 남편 메일 주소 알려드리고, 검사 결과를 받았는데.... 헐~~~~ 우리 집 개 아들이 지방간이라네... 콜레스테롤도 높고. 큰 딸이랑 카톡을 하면서 ... 왜? 왜 지방간이야? 우리 몰래 술 먹나? 도대체 어이가 없어서리.... 간에 좋다는 약을 거금 5만 원을 주고 샀다. 내 종합비타민보다 비싸다. ㅠㅠ 하루에 4알씩 먹이란다. 태산이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진짜...... 딸아, 안 먹겠다고 하면 난 어거지로 못 먹인다. 싫다는데 무슨 수로 약을 먹이냐. 일단 간에 좋다는 약을 사 가지고 왔다. 콜레스테롤이 높은데 뭘 .. 2022. 3. 4.
태산이랑 하겸이랑 함께 태산이랑 하겸이랑 산책을 나갔다. 큰누나, 작은누나 대동하고. 작은 누나는 추워서 나가기 싫다 하더니 귀여운 우리 귀염귀염 하겸이를 보더니 사진사로 따라 나갔다. 그리고 작은 누나가 찍어 준 태산이랑 하겸이랑. 하겸이가 왜 울었어? 놀래서 물었더니만... 딸들은 웃는다. 하은이가 태산아~~~ 하고 불렀단다. 단순한 우리 태산이 누나가 부르니 전속력으로 달렸고, 하겸이도 누나 소리 듣고 뛰었는데 서로 다른 곳을 보고 뛰다가 둘이 부딪쳤단다.... 태산이야 당연히 괜찮고 하겸이는 살짝? 날아서 떨어졌단다. 대형사고네~~!!! 아냐~~ 엄마 괜찮았어~~ 누나들은 그저 그 상황이 웃겨서 배꼽 잡고 웃는다. 놀랬겠네... 내 새끼.... 그래도 좋단다. 둘이는. 우리 하겸이가 내년쯤이면 태산이 데리고 잘 다닐 것.. 2016. 11. 4.
부다페스트 강아지 학교 오리엔테이션에 다녀왔다. 오늘 강아지 학교 오리엔테이션에 다녀 왔다. 오늘은 강아지는 데리고 오지 말고 견주들만 모인다고. 그래서 부다페스트 3구역에 있는 김나지움으로 10시에 갔다. 하은이랑. 하은이는 시간 맞춰 들어 가고 난 주차하느라 좀 늦게 들어 갔는데.... 헉!!! 엄청 많다. 사람들이...... 그리고 지난.. 201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