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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여행

Pecs여행을 마치면서......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0. 5. 28.

저녁식사 후 우린 야경을 보러 시내로 산책을 나갔다.

 

 유럽 어디를 가나 밤이면 경관조명이 켜지면서

특유한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쪽에서는 기타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젊은이들,

자전거를 세워놓고 이야기에 열중한 젊은이들.....그리고.....

 

한쪽에서는 촬영이 한창이다.

 

진열장의 상품도 구경하고. 

 

 크리스털과 은이 함께한 작품을 많이 봐왔지만 이건 참 이뻤다.

아마도 아래에 있는 사슴 때문인 것 같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 장소를 옮겨 계속 촬영을 하고 있었다.

무지개 우산을 들고서.... 

 

 하필이면 차를 주차한 곳이

촌뜨바리 박물관 앞이었다.

헝가리의 유명한 화가이다.

15년 전에는 남편이랑 들어가서 작품을 봤었는데 이날은 그냥 지나쳤었다.

그래서 아쉬워서 사진 한 장 찍고...

 

 아침 식사 후

아빠랑 스쿼시를 하는 딸.

사실 이날 처음 해보는 것이었다.

테니스를 치는 아빠가 하은이에게 알려주시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가 보다.

 

 구경만 하던 작은 녀석도 하고 싶다 해서 들어갔는데 어찌나 어설프던지.....

결국 아빠가 나섰다.

 

 이렇게 아침 운동도 하고, 

우린 짐을 정리해서 모하츠로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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