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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밀알 활동48

헝가리 사랑의 캠프 6 폐회 예배가 9시라서 모두들 서둘러 올라왔다. 한 명수 목사님과 이 재서 회장님 부부는 폐회 예배 중에 조용히 공항으로 출발하셨다. 독일 홍 성훈 목사님 부부도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셨다고 한다. 폐회 예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유럽 밀알 이사장 김영구 목사님께서 인도하셨다. 예배 중 특별 순서로 시각 장애인인 장 성규 형제가 클라리넷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폐회 예배를 마치고 세미나실과 각 방을 비우는 작업에 들어갔다. 12시까지 모두 비워주어야 하기에 다들 서둘러 철수 준비를 했다. 그동안 붙여 놓았던 자료들과 사진들을 떼고, 냉장고를 비우고 , 정수기도 물을 빼고, 스피커와 마이크. 컴퓨터. 프로젝트 등등 등........ 주문한 도시락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장성규 형제.. 2007. 7. 1.
헝가리 사랑의 캠프 5 계속 집을 비워 미아 혼자 집을 지키며 있는 것이 안쓰러워 오늘은 미아까지 태우고 캠핑장으로 갔다.. 들어가니 특강 1은 끝나고 특강 2 미주 총단장이신 강 원호 목사님의 특강 순서였다. 시작한 다음이었지만 열정이 있는 강의였다. 사랑의 생산성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담긴다. 또한 복음의 힘과 삶 속에서 우리의 사랑의 실천이 바로 복음 선포의 행위라는 데에 나도 동의한다. 또한 이 사랑의 실천(밀알)은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치유이며 생각의 치유라는 것 또한 동감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것이며 계속되는 것이리라. 특강 3으로 유럽 밀알 실무를 담당하시는 이명선 총무의 본부 사역 보고가 있었다. 북부 독일 밀알 사역보고가 있었다. 아들을 데리고 오셔서 프로젝트와.. 2007. 6. 30.
헝가리 사랑의 캠프 4 아침부터 아이들 재촉해서 서둘러 나와 빵 하나씩 들려 아침 대신하고 서둘러 올라가니 다들 모여 계시다. 시간을 보니 9시 10분이다. 10 분 늦었다. 손님은 앞차에 타고 우리 밀알 회원들과 아이들은 뒤차에 올라타고 예정보다 30분 늦게 외르보찬으로 출발을 하였다. 30분 늦게 출발했는데 아침 출근시간에 시내를 통과하다 보니 1시간이 넘게 걸려 11시가 넘어 도착을 하였다. 다들 서둘러 선물 박스를 들고 들어가니 아침부터 문 앞에 나와서 기다렸나 보다. 여전히 저 자리에 계시는 자폐증 아저씨는 오늘도 여전히 저 자리를 지키고 앉아 혼잣말을 하고 계시다. 가방까지 싸가지고 항상 저 자리를 지키신다. 식사 시간이 되면 식사하시고는 다시 나와 저기에 앉아서 계속 쉬지 않고 말을 하신다. 누구를 향하여하시는지... 2007. 6. 29.
헝가리 사랑의 캠프 3 어제 길이 많이 막혀서 서둘러 공항으로 갔는데도 조금 늦었다. 오늘은 아침 출근 시간이라서 막힌 것이다. 숨 가쁘게 뛰어가니 4분이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차에 올라 캠프로 가는 도중에야 독일에서 오신 밀알 간사님과 회원임을 알았다. 캠핑장에 도착하여 숙소에 내려드리고 세미나 실에 가보니 벌써 회원들이 실내 장식 중이다. 너무 예쁘게 정성 들여하는 모습이 천사가 따로 없다. 옷까지 단체로 맞춰 입고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니 너무나 예쁘다. 아이들 간식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나르는 이 소영 집사님. 장 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리 악보 보며 연습하는 찬양팀 회원들. 여자 아이들이 사방치기를 하며 놀고, 남자아이들은 축구를 하며 신나게 논다. 날씨도 이날을 위해 .. 2007.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