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구니만들기1 꽃꽂이 하는 아들 하람 엄마한테서 부활절 꽃바구니를 만들려고 하는데 하겸이도 할 건지 묻는 카톡이 왔고, 하겸이는 하람이가 한다고 하니 하겠다 하고. 그렇게 지난주 토요일에 우리 아들은 부활절 꽃바구니를 만들러 갔다. 한국에도 다녀온 헝가리 플로리스트이신데 차분하니 아이들에게 2시간 동안 꽃바구니 만들기를 잘 가르치신다. 꽃바구니 하나 배우면서 만드는 비용은 1인 당 만 포린트다. (한화로 대략 3만8천원 정도?) 앞치마 입고 부활절 꽃바구니 만들 준비를 하는 아이들. 2시간이 걸리니 나가서 자유 시간을 가지란다. 그래서 나갔다. 어디를 가나.... 밀레니엄 파크 안 쪽, 아니 안에 있지만 위쪽에 카페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바람이 있지만 햇살이 있어 밖에 앉아서 따뜻한 차를 마셨다. 아들 꽃꽂이 할 동안 에미는 너무.. 2023.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