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기차1 할슈타트 눈을 뜨니 공기가 차다. 작은 녀석은 밤에 많이 추웠단다. 맞다. 여기는 높은 산에 둘러 싸여 있는 작은 마을이지..... 써늘하다.... 아침 먹고 드디어 말로만 듣던 할슈타트로 출발. 비가 조금씩 내렸다.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니 비가 그쳤다. 호수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참 이쁘다. 그리고 관광지인데도 너무나 조용하다. 이 조용함이 참 좋았다. 소금 광산이 있는 동네라고 입구에 저런 동상이 있다.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이 참 많았다. 유리공예 앞에서 신기한 듯 보는 작은 녀석. 아유~~~ 귀여워라. 어쩜 저리 귀여운지. 구경만 하다가 나중에 아빠가 딸들에게 생쥐 하나씩 사주었다. 또 베란다에 놓을 장식품도.... 자연과 하나가 된 집. 안이 궁금해졌다. 저 바위가 분명 집안에도 있을 텐데..... .. 201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