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자르성1 스페인-세고비아 세고비아 하면 왜 세고비아 기타가 바로 연결되는지..... 세고비아로 출발하는데 축구 경기가 있었다. 난 아침에 빨간 깃발과 옷을 입은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보면서 무슨 정당의 데모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자기팀 응원하느라 저리 빨간색으로들 입고 두르고 휘날리며 모여든 것이다. 역시나...... 스페인이다. 그 수가 정말 엄청나서 입이 딱~~ 벌어졌다. 세고비아 가기전 스페인독재자 프랑코 묘역을 먼저 보기로 했다. 이렇게 높은 산위에 프랑코의 묘가 있단다. 저 산위의 십자가 바로 밑에 스페인의 독재자 프랑코(1892~1975)가 누워 있단다. 이 묘는 공화군 포로 1200명의 강제 노역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참 가슴이 아프다. 우리가 갔을 때는 문을 닫았는데 아마도 좀 오래전에 문을 닫은 듯하다. 안으로.. 2012.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