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걷기1 내가 그들의 상처를 사용할 것이라 얼마 전, 블친님 방에서 이 용규 선교사님의 '같이 걷기'라는 책을 소개한 글을 보고 서울 친정엄마한테 부탁을 해서 받았다. 그리고 차 안에서 틈틈이 읽고 있는 중이다. 내려놓기 책으로 유명하신 분. 책을 펴고 읽다가 가슴 저리고 바늘로 콕콕 찌르듯 아프면서 안에서 깊은 숨이 훅~~ 하고 나오면서 덮었다. 그리고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우리의 상처를 사용하신다는 것. 우리의 고통 이면에 그리고 하나님의 침묵 배후에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명이 숨겨져 있다는 말씀에. 읽던 것을 중단했다. 그래도 아직도 아프다. 이 용규 선교사님 책에서... 예수님이 그 모든 고난을 겪으셨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는 치유자가 될 수 있으셨다. 영적인 영역에서는 상처받은 사람이 치유의 열쇠.. 2019.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