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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여행105

Pannon Halma 베네딕트 수도원 토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느긋이 200여Km에 떨어져 있는 Gyor 에 있는 세계 문화유산인 파논헐머를 보러 출발했다. 하은이 돌지나 교회에서 버스빌려 단체로 갔었지만 가족이 함께 가기는 처음. 있는 비엔나 가까이에 있는 Gyor 에 있는 파논헐머 베네딕트 수도원은 헝가리 역사 천년과 함께 하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베네딕트 저서들을 소장하고 있는 있는 곳이다. 에구~~~ 귀여워라... 내새끼 저럴때가 있었구나.... 하은이 돌지나서 간 파논헐머. 그때는 그곳에서 저리 수사님과 사진도 찍고, 비숍이 나와서 파논헐머에 대해 설명도 해주셨었다. 식당에서 점심도 먹었었는데..... 어제 가 보니 변해도 너무 변했다. 사진찍은 저 곳은 들어 갈 수가 없고, 공개한 곳은 예배당과 도서관만. 관광객은 또 .. 2015. 6. 8.
헝가리 신년 맞이 축제 Silverszter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문을 닫고 길거리가 터~~엉 빈 헝가리가 12월 31일 저녁은 완전히 다르다. 모두가 다 길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전에는 딸들이 어려 집에서 보냈지만 올해는 우리도 나가기로 했다. 길거리로. 고등학교 마지막 해라며 친구들을 초대한 하은이. 김밥 말고, 찐빵찌고, 떡볶이를 했다. 러우러가 만들어 온 브라우니. 러우러 친구는 벌써 차를 직접 운전을 해서 왔다는. 울 하은이 어쩌냐...... 방이 시끄러워 들어 가 보니 게임중. 7시 30분에들 기차타고 와서는 밤 11시까지 저리 놀았다. 그리고 뿌~~뿌~~ 부는 것들 챙겨서 시내로. 하은이랑 친구들은 부다성에 올라가 놀다가 부다성 아래에 있는 안나네 집으로들 간다해서 야밤에 올라 간 부다성. 샴페인 손에 들고 사진들 찍고, 저리 .. 2015. 1. 2.
몇 년 만에 찾은 부다페스트 서커스 공연 조카들이 온다고 할때 미리 서커스 표를 예약 했었다. 연말이라서 매진이 될까봐서. 그리고 오늘, 조카들이랑 딸들이랑 다 같이 서커스 공연을 봤다. 저런 장난감과 과자는 나이드신 장애인 아저씨가 파셨는데 이젠 저리 젊은 아가씨들이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판다. 변했네....좋은 건가? 들어가자 마자 딸들 이구동성으로, 서커스 장이 이렇게 작았어? 내 기억에는 진짜 컸었는데. 딸들 어렸을 적이라 무지 크게 느껴졌었나 보다. 또 흰옷 입은 할머니들이 문앞에서 표검사를 했는데 이젠 저리 젊은 아가씨들이 표검사를 하고 장난감을 팔고 있었다. 문마다 두분씩이었으니 그 많은 할머니들은 모두 실직을 하신건가? 4-5년 만에 찾은 서커스 장이 너무 많이 변했다. 키작고 통통했던 헝가리 아저씨가 검은 양복을 입고 사회보는 .. 2015. 1. 1.
부다페스트 Oktoberfest(10월 축제) - 9일~12일까지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갈 때쯤 조카한테서 카톡이 날라 왔다. 이모 이거 맥주 축제야? 하고 제목은 10월 축제인데....아마 그런가 봐. 퇴근하고 가볼까? 그래서 퇴근하고 가봤다. 조카가 낮에 찍은 사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제부터라고 써있었는데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나 보다. 마침 주차자리가 있어 잠든 하빈이 차안에 놔두고 문을 잠근뒤 20여분만 살짝 돌아 보았다. 음악이 어찌나 시끄럽고 신나게 울리던지.... 얼마전 길거리 포스터에서 하은이가 꾀르띠쉬 껄라츠 페스티발? 그런것도 하나? 했는데 여기였다. 바로. 정말 많은 돌돌이 빵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하즈 랑고쉬(헝가리식 피자) 도 함께. 손씻는 곳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인가? 축제때 이렇게 손씻는 곳이 있었던 것은 처음 보았다. 헝가.. 201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