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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겸이의 성장일기590

금상 받은 아드님. 음악학교에서 메일이 오고. 12월 6일 오후 6시에 2 구역 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이 있단다. 진눈깨비가 내려서 축구 클럽은 안 가기로 했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니까... 정말 깁스라도 하면 ㅠㅠ Jardanyi Pal Zeneiskola 에서 피아노 배우는 울 아들 친구 츄니. 츄니는 피아노 대상이란다. 그래서 2월에 부다페스트 대회에 나간다고. 울 아들은 첼로 금상이다. 첼로 대상은 Virag. 그래서 부다페스트 대회는 비라그가 나간다. 울 아들 자기도 나가고 싶다고. 시상식은 각 부분 대상 수상자들의 갈라쇼와 동상, 은상, 금상, 그리고 대상 시상식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중학생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시몬. 작년에도 시몬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었다. 하겸이 목요일 첼로 수업 앞이 시몬 .. 2023. 12. 8.
2구역 첼로 대회에 나간 아들 헝가리는 음악학교. 체육, 미술.... 구역대회를 하고, 1등은 부다페스트 대회를 나가고, 1등은 또 헝가리 지역 대회. 전국 대회에 나간다. 큰 딸은 초등학교 때 22 구역 초등학교 수영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물론.... 순위에는 못 들었지만. 작은 딸은 헝가리 미술 대회에서 4등을 했고. 중학교 때는 데브레첸에 그림을 보낸 적이 있다. 물론 순위에는 못 들었지만. 울 아들이 2구역 첼로 대회에 나간다 해서 구두를 구하러 나갔는데... 없다.... ㅠㅠ 계속 검정 정장구두를 찾고 또 찾는데 없다..... 당장 내일 신어야 하는데... 어쩐다나.... 결국 비싼돈 주고 나이키에서 검은색 신발을 샀다. 구두는 현기증나게 만보 이상 걸어도 찾지 못하고. 우 씨~~~ 검정 구두 사서는 한두 번 신고 작아져서.. 2023. 12. 3.
토요일도 바쁜 아들 12월에 있을 큰 첼로 콘서트를 위해서 작은 콘서트를 한다. 하겸이는 9시 30분 그룹이라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갔다. 긴장한 아이들을 위해서 선생님이 따뜻한 차를 준비하셔서 중간에 아이들에게 차를 주셨다. 설탕이 안 들어 간 그냥 차. 우리 아들 그래도 따뜻해서 좋은 지 마신다. Csajkovszkij - Old French song 선생님께서 너무너무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다. The Virginal Book of Sopron (1689) - Pieces in D Major 살짝 틀리긴 했지만 잘했어. 아들. 곡을 외우는 것만도 너무 신기한 에미다. 꺼띠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서 연주해 주셨다. 아름다운 곡. 멋진 선생님. 장난감 가게로 달려가서 안드로 생일 선물 사고 맥도널드에서 점심 먹고 두 시간이 .. 2023. 11. 19.
강철 체력 우리 아들 파리 여행 중에 연락이 왔었다. 피에르 생일 파티에 초대한다고. 그런데 토요일 오후 2시란다. 그래도 가야지. 피에르가 울 하겸이를 기다리니까. 그런데 토요일 오전에 작은 딸 한국 돌아가기 전에 골프를 예약했기에 큰 딸이 하겸이를 데리고 백화점에 가서 피에르 선물을 사고 나는 작은 딸이랑 골프장에 갔다가 오후 1시 20분에 만나서 작은 딸은 큰 딸이랑 집으로 가서 쉬고, 나는 아들을 태워서 피에르 생일 파티로. 새벽 3시에 잠들었는데...... 아니 자다 깨다 반복했는데.... 아들 생일 파티에 넣고 차안에서 잠깐 졸았는데 으슬으슬 춥더니 뼈마디가 쑤시기 시작. 몸살이 나나보다...... 그런데 피에르 엄마가 연락이 왔다. 생일 파티를 한 시간 더 놀아도 되는지.... 나야 집에가서 전기 장파 켜고 눕고.. 2023.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