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재밌다는아들1 엄마 받아쓰기 너무 재밌다. 집에 와서 한국처럼 태권도,피아노, 미술....이런 학원이 없으니 오후 내내 레고 하다 태블릿 보다 그림 그리다 그렇게 놀고 놀고 또 놀고 그러다 지쳐 잠이 드는 하겸이. 어제도 팽이를 계단 위에서 쏘고, 팽이를 점프하면서 쏘고... 그러다 보니 부엌에서 들으니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뭐가 엄청 부서지는 소리들이.....ㅠㅠ 그래서 불렀다. "하겸아~~~ 책 가지고 와. 책 읽자" 그랬더니만 학교에서 책 보는데 하는 뚱한 표정이네. "하겸아, 한국에서 1학년은 받아 쓰기 시험도 보거든. 오늘 하겸이 받아 쓰기 해 볼까?" "그게 뭔데? 받아 쓰기가 뭔데?" 시험이라는 것을 모르는 울 아들. 일단 책 하나 골라 와서 읽고 엄마가 말하면 책을 안 보고 쓰는 거라고 하니 무슨 게임인 줄 알고 신나서 책을 가지.. 202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