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zechenyi온천1 Szechenyi Thermal Bath를 이 추운 날 갔다. 며칠 전부터 작은 딸이 온천에 가고 싶다고 했다. 겨울이지만 노천 온천에 가고 싶다고. 사진도 찍고. 그래서 갔다. 영웅광장 뒤에 있는 오래된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온천인 세체니 온천으로. 오랜만에, 대충 2년 만에 왔더니 또 올랐다. 가격이. 내 기억에 아주 오래 전에 800 포린트였었다. 그러나 1200 포린트, 그러더니 어느 여름에는 5000포린트라고 해서 깜짝 놀랐더니만 2시간 안에 나오면 반을 돌려준다고 했었다. 그래서 대충 시간을 보고 2시간 안에 나와서 돈을 돌려 받았었는데.... 이젠 아니다. 그냥 하루 가격을 다 받고 2시간 아니라 1시간 만에 나와도 돌려주지 않는다. 그러니까... 오늘 입장료는 1인당 5,900 포린트다. 한국 돈으로 대충 24,000원이 조금 안된다. 이러면 정말 최.. 2022.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