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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빈이네 믿음의 여정/헝가리 이숲 한인교회

맛난 영의 양식도 먹고, 육의 양식도 먹고.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5. 10. 6.

 

이숲교회에서 이번 주부터 목사님 설교 말씀을 라이브로 송출하기로 했다.

그런데.... 처음 시도했을 때는 화면이 옆으로.... ㅠㅠ

목사님 얼굴이 옆으로...

다음에 했을 때는 소리가 울리고 작아서 볼륨을 최대로 해야 했다.

그래서 핀 마이크를 샀다.

그랬더니 목사님 목소리가 잘 들려서 너무 좋았는데...

이번주 처음으로 라이브 송출을 하고 들어 보니 이번에는....

처음 시작 부분에서 사회자의 소리가 안 들린다.

핀 마이크가 사회자에게는 없어서.... ㅠㅠ

그래서 처음에 소리가 안 들려서 설교 말씀 들으려고 했다가

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목사님 설교 말씀은 잘 들린다.

이번 주가 처음이라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조금씩 보완해나가다 보면 우리도 잘하지 않을 까 기대해 본다. 

 

https://www.youtube.com/live/cPwec4_DzKk?si=7I3CbcmkrC2OA-ao

 

 

귀한 하나님 말씀을 듣고,

감사 감사한 시간.

 

이숲교회는 매주 식탁 교제를 합니다.

우리 주님이 어디에서나 식탁 교제를 하신 것처럼...

이번 주일은 추석이라서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이숲교회에서는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청년들은 그 자리에서 자체적으로 모여서 성경공부를 한다.

그래서 이숲한인교회를 찾아주신 손님들과 목사님, 성도님들이

먼저 식사를 한다.

청년들은 자체적으로 모임을 가진 후에 식사를 하니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도 할 수 있어 좋고,

청년들은 청년들끼리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좋다.

명절이니 동태전,호박전도 부치고, 동그랑땡도 만들고,

묵을 쒔다. 

 

엄마, 추석에는 잡채도 해야지?

하는 아들 말 처럼 추석이니까 잡채도.

만두도 쪘다.

 

날이 쌀쌀해져서 따뜻한 소고기 뭇국을 끓였다.

해외에서 먹는 한국 음식은 다 특별하지만 역시나 김치가 메인이다.

내가 직접 담은 김치가 아니라 산 김치지만 다들 맛있다 하니 감사 감사.

송편은 빚을 수가 없어 꿀떡으로 준비를 했다.

명절에는 떡이니까.

 

귀하고 귀한 영의 양식을 먹었으니,

이젠 맛난 육의 양식을 함께 나눈다.

주일에 만나서 함께 식탁 교제를 하는 귀한 시간.

매주 우리 주님이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어

오늘은 이렇게 모여서 함께 하라 하신 주의 자녀들이 주의 날에

만나니 감사하다.

적게 모이면 오늘은 이렇게 함께 하라는 뜻이구나...

좀 많이 모이면 또 오늘은 우리 주님이 이렇게 함께하라는 뜻이구나..

우리는 "모든 게 주님의 은혜요 감사입니다" 한다.

 

오늘은 유학보낸 두 딸을 보러 헝가리를 방문하신 부모님과

데브레첸에서 오신 선교사님, 그리고 청년들과 식탁교제를 하고

유학생들에게 음식도 포장해서 주고 너무나 감사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