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1 엄마가 오셨다. 10년 만에. 2013년에 엄마가 오셨었다.관광이 아니고 그저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기 위해서,그 먼길을 비행기 갈아타며 오셔서는 5일 계시고 다시 그 먼길을 홀로 가셨었다.공항에서 70넘은 노모를 보내드리고 돌아오는 길,가슴이 아리고 저리고 무너져 내려 울고 또 울었었다.시간은... 참... 무심히 흐르고,10년이 지난 지금,변한게 있다면,평안하다는 것이다.감사하게도 평안하다는 것.이제 팔순이 훌쩍 넘으신 친정엄마.다행히 직항이 생겨서 어찌나 감사한지.우리 조카 석현이가 돌 지났을 때 태산이가 3개월이었다.그때 둘이 얼마나 귀엽던지.돌 지났던 조카는 11살이 되었고,3개월이었던 태산이는 이제 9살이 넘었다.아침 산책을 다 같이 나갔다.울 태산이 신났네.여독도 풀 겸 다 같이 #세체니_온천에 왔다.따뜻한 물속에 아가들.. 2022.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