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가족여행/영국9 영국- 런던 첫째 날 딸들이, 특히 하빈이가 가고 싶어 했던 영국을 가기로 했다. 작년 학교에서 클래스 트립으로 영국을 간다 해서 파운드로 바꾸어서 돈도 다 지불했는데 파리의 테러로 취소가 되었다. 돌려받은 파운드도 있고, 엄마가 안가면 혼자라도 영국에 가보고 싶다는 녀석, 그래서 아빠는 일하시고 우리끼리의 영국 여행이 되었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딸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 새삼 느꼈다. 4박 5일의 일정을 상세히 적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노선도 모두 확인하는 딸들. 내가 준비할 것은 간단한 먹거리 정도. 공항에서 보니.. 어라? 울 아들 엄마랑 깔맞춤일쎄? 저가 항공이라서 걸어서 비행기를 타는데 하겸이도 씩씩하게 우와~~ 우와~~~ 감탄사 연발하며 올라가고(옆으로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서) 안전벨트 착용하고 의젓하네. 새벽.. 2016. 7. 29. 이전 1 2 3 다음